서울중앙지검, ‘버닝썬 의혹’ 윤규근 총경 소환 조사

입력 2019.10.04 (12:23) 수정 2019.10.0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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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의혹'을 보강 수사하는 검찰이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규근 총경을 오늘 오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받는 윤 총경 측은 조사실로 올라가기 전 기자들이 버닝썬과 관련한 부정한 의혹 등을 묻는 질문에 모두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윤 총경은 가수 '승리' 등이 2016년 강남에 개업한 주점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가 들어오자 단속 내용을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특수잉크 제조업체 녹원씨앤아이의 전 대표 정모 씨로부터 수사 무마 대가로 수억 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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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중앙지검, ‘버닝썬 의혹’ 윤규근 총경 소환 조사
    • 입력 2019-10-04 12:29:29
    • 수정2019-10-04 12:32:54
    뉴스 12
'버닝썬 의혹'을 보강 수사하는 검찰이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규근 총경을 오늘 오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받는 윤 총경 측은 조사실로 올라가기 전 기자들이 버닝썬과 관련한 부정한 의혹 등을 묻는 질문에 모두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윤 총경은 가수 '승리' 등이 2016년 강남에 개업한 주점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가 들어오자 단속 내용을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특수잉크 제조업체 녹원씨앤아이의 전 대표 정모 씨로부터 수사 무마 대가로 수억 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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