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 나온 박유천 오피스텔, 35억 100만 원에 낙찰
입력 2019.10.04 (16:34)
수정 2019.10.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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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보유한 삼성동 오피스텔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공매에서 35억 1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오늘(4일) 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된 박 씨 소유 강남구 삼성동 삼성 라테라스 1302호(전용면적 182㎡) 2차 공매에서 낙찰자가 나왔습니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달 23∼25일 시작가격 38억 6천만 원에 1차 공매가 진행됐으나 낙찰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한 차례 유찰로 이번 주에는 최초 감정가의 10%를 낮춘 34억 7천400만 원에 공매를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시작가보다 2천700만 원 높은 가격을 낸 유효 입찰자 1명에게 낙찰됐습니다.
이 부동산은 법원 경매에도 걸려 있는 상태입니다.
박 씨에게 대출해준 굿모닝자산관리대부가 채권 11억 3천284만 원을 청구하면서 법원에 경매를 신청했고, 법원이 지난 6월 경매개시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대부업체를 포함해 금융사와 기업에서 30억 원 넘는 근저당을 설정했습니다. 삼성세무서도 압류를 걸어놓은 상태입니다.
지난 3월에는 한 여성이 박 씨를 고소하며 제기한 가압류 1억 원도 추가돼 있습니다.
이번 캠코 공매는 강남구청이 의뢰했습니다.
오는 7일 매각 결정이 이뤄지고 다음 달 6일 안에 낙찰자가 대금을 모두 내면 캠코는 등기부등본에 있는 권리자를 보고 금액을 배분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4일) 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된 박 씨 소유 강남구 삼성동 삼성 라테라스 1302호(전용면적 182㎡) 2차 공매에서 낙찰자가 나왔습니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달 23∼25일 시작가격 38억 6천만 원에 1차 공매가 진행됐으나 낙찰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한 차례 유찰로 이번 주에는 최초 감정가의 10%를 낮춘 34억 7천400만 원에 공매를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시작가보다 2천700만 원 높은 가격을 낸 유효 입찰자 1명에게 낙찰됐습니다.
이 부동산은 법원 경매에도 걸려 있는 상태입니다.
박 씨에게 대출해준 굿모닝자산관리대부가 채권 11억 3천284만 원을 청구하면서 법원에 경매를 신청했고, 법원이 지난 6월 경매개시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대부업체를 포함해 금융사와 기업에서 30억 원 넘는 근저당을 설정했습니다. 삼성세무서도 압류를 걸어놓은 상태입니다.
지난 3월에는 한 여성이 박 씨를 고소하며 제기한 가압류 1억 원도 추가돼 있습니다.
이번 캠코 공매는 강남구청이 의뢰했습니다.
오는 7일 매각 결정이 이뤄지고 다음 달 6일 안에 낙찰자가 대금을 모두 내면 캠코는 등기부등본에 있는 권리자를 보고 금액을 배분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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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매 나온 박유천 오피스텔, 35억 100만 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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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04 16:34:51
- 수정2019-10-04 16:51:47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보유한 삼성동 오피스텔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공매에서 35억 1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오늘(4일) 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된 박 씨 소유 강남구 삼성동 삼성 라테라스 1302호(전용면적 182㎡) 2차 공매에서 낙찰자가 나왔습니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달 23∼25일 시작가격 38억 6천만 원에 1차 공매가 진행됐으나 낙찰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한 차례 유찰로 이번 주에는 최초 감정가의 10%를 낮춘 34억 7천400만 원에 공매를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시작가보다 2천700만 원 높은 가격을 낸 유효 입찰자 1명에게 낙찰됐습니다.
이 부동산은 법원 경매에도 걸려 있는 상태입니다.
박 씨에게 대출해준 굿모닝자산관리대부가 채권 11억 3천284만 원을 청구하면서 법원에 경매를 신청했고, 법원이 지난 6월 경매개시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대부업체를 포함해 금융사와 기업에서 30억 원 넘는 근저당을 설정했습니다. 삼성세무서도 압류를 걸어놓은 상태입니다.
지난 3월에는 한 여성이 박 씨를 고소하며 제기한 가압류 1억 원도 추가돼 있습니다.
이번 캠코 공매는 강남구청이 의뢰했습니다.
오는 7일 매각 결정이 이뤄지고 다음 달 6일 안에 낙찰자가 대금을 모두 내면 캠코는 등기부등본에 있는 권리자를 보고 금액을 배분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4일) 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된 박 씨 소유 강남구 삼성동 삼성 라테라스 1302호(전용면적 182㎡) 2차 공매에서 낙찰자가 나왔습니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달 23∼25일 시작가격 38억 6천만 원에 1차 공매가 진행됐으나 낙찰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한 차례 유찰로 이번 주에는 최초 감정가의 10%를 낮춘 34억 7천400만 원에 공매를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시작가보다 2천700만 원 높은 가격을 낸 유효 입찰자 1명에게 낙찰됐습니다.
이 부동산은 법원 경매에도 걸려 있는 상태입니다.
박 씨에게 대출해준 굿모닝자산관리대부가 채권 11억 3천284만 원을 청구하면서 법원에 경매를 신청했고, 법원이 지난 6월 경매개시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대부업체를 포함해 금융사와 기업에서 30억 원 넘는 근저당을 설정했습니다. 삼성세무서도 압류를 걸어놓은 상태입니다.
지난 3월에는 한 여성이 박 씨를 고소하며 제기한 가압류 1억 원도 추가돼 있습니다.
이번 캠코 공매는 강남구청이 의뢰했습니다.
오는 7일 매각 결정이 이뤄지고 다음 달 6일 안에 낙찰자가 대금을 모두 내면 캠코는 등기부등본에 있는 권리자를 보고 금액을 배분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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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수 기자 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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