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사태 매몰 추정 일가족 등 4명 모두 사망
입력 2019.10.04 (19:27)
수정 2019.10.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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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사태 현장에서 네 번째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수색 작업 이틀째인 오늘 오후 6시 20분쯤 산사태 현장에서 주택에 매몰된 일가족 3명 중 아직 발견하지 않은 40대 아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11시 10분쯤에도 매몰된 주택에서 어제 숨진 채 발견된 70대 남성의 부인이 발견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산사태로 확인된 사망자는 어제 60대 식당 주인 등 2명을 포함해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사고는 태풍 '미탁'이 지나간 후인 어제 오전 9시쯤 부산 사하구 한 공장 뒤편 야산에서 발생했으며, 산 정상에서 무너져 내린 흙더미가 인근 주택과 식당을 덮쳐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돼 수색 작업을 벌여 왔습니다.
수색 작업에는 소방대원과 경찰, 군인 등 천여 명이 동원됐고 굴착기 5대 등 중장비도 투입됐지만, 흘러내린 토사의 양이 많고 매몰자 위치를 찾기도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수색 작업 이틀째인 오늘 오후 6시 20분쯤 산사태 현장에서 주택에 매몰된 일가족 3명 중 아직 발견하지 않은 40대 아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11시 10분쯤에도 매몰된 주택에서 어제 숨진 채 발견된 70대 남성의 부인이 발견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산사태로 확인된 사망자는 어제 60대 식당 주인 등 2명을 포함해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사고는 태풍 '미탁'이 지나간 후인 어제 오전 9시쯤 부산 사하구 한 공장 뒤편 야산에서 발생했으며, 산 정상에서 무너져 내린 흙더미가 인근 주택과 식당을 덮쳐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돼 수색 작업을 벌여 왔습니다.
수색 작업에는 소방대원과 경찰, 군인 등 천여 명이 동원됐고 굴착기 5대 등 중장비도 투입됐지만, 흘러내린 토사의 양이 많고 매몰자 위치를 찾기도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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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산사태 매몰 추정 일가족 등 4명 모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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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04 19:27:00
- 수정2019-10-05 14:32:26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사태 현장에서 네 번째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수색 작업 이틀째인 오늘 오후 6시 20분쯤 산사태 현장에서 주택에 매몰된 일가족 3명 중 아직 발견하지 않은 40대 아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11시 10분쯤에도 매몰된 주택에서 어제 숨진 채 발견된 70대 남성의 부인이 발견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산사태로 확인된 사망자는 어제 60대 식당 주인 등 2명을 포함해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사고는 태풍 '미탁'이 지나간 후인 어제 오전 9시쯤 부산 사하구 한 공장 뒤편 야산에서 발생했으며, 산 정상에서 무너져 내린 흙더미가 인근 주택과 식당을 덮쳐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돼 수색 작업을 벌여 왔습니다.
수색 작업에는 소방대원과 경찰, 군인 등 천여 명이 동원됐고 굴착기 5대 등 중장비도 투입됐지만, 흘러내린 토사의 양이 많고 매몰자 위치를 찾기도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수색 작업 이틀째인 오늘 오후 6시 20분쯤 산사태 현장에서 주택에 매몰된 일가족 3명 중 아직 발견하지 않은 40대 아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11시 10분쯤에도 매몰된 주택에서 어제 숨진 채 발견된 70대 남성의 부인이 발견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산사태로 확인된 사망자는 어제 60대 식당 주인 등 2명을 포함해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사고는 태풍 '미탁'이 지나간 후인 어제 오전 9시쯤 부산 사하구 한 공장 뒤편 야산에서 발생했으며, 산 정상에서 무너져 내린 흙더미가 인근 주택과 식당을 덮쳐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돼 수색 작업을 벌여 왔습니다.
수색 작업에는 소방대원과 경찰, 군인 등 천여 명이 동원됐고 굴착기 5대 등 중장비도 투입됐지만, 흘러내린 토사의 양이 많고 매몰자 위치를 찾기도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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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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