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를 코앞에서'…영화제 본격 시작
입력 2019.10.04 (23:04)
수정 2019.10.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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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제(3일) 저녁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4일)부터 영화 상영과 오픈 토크 등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부대행사들이 영화제 주 무대인 해운대는 물론 남포동과 시민공원 등에서도 열려 영화제 열기가 부산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화 '극한직업'의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집니다.
올 1월 개봉해 관객 1천 6백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국내 개봉작 흥행 2위에 오른 '극한직업'의 주연배우 류승룡과 이하늬 등은 영화도시 부산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류승룡 영화배우[녹취]
"고향에 온 것처럼 기분이 좋고, 많은 분들,많은 영화,영화인들,관객 분들 이렇게 만나게 돼 흥분되고 긴장되고, 기분좋습니다.
올 여름 최고의 흥행작이 된 영화 '엑시트'의 주연 배우 조정석과 윤아도 단연 인기입니다.
일찌감치 자리를 차지한 관객들은 한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연신 셔터를 눌러댑니다.
정연준 대구시 북구 [인터뷰]
"가까이에서 좋아했던 영화배우들을 볼 수 있고, 감독 얘기도 들을 수 있고,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영화의전당에서는 이처럼 영화배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픈토크 뿐아니라 영화상영 등 각종 행사가 집중돼 이곳은 말그대로 영화축제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남포동 비프광장에서는 전설적인 배우 김지미씨가 안성기 등 후배 배우와 함께 오늘부터 사흘간 한국 영화를 회고합니다.
또 사상 처음으로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에 대형스크린이 설치됐습니다.
이곳에서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매일 저녁 한국 영화 역대 걸작 10개 작품이 상영됩니다.
KBS뉴스 이상준입니다.
어제(3일) 저녁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4일)부터 영화 상영과 오픈 토크 등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부대행사들이 영화제 주 무대인 해운대는 물론 남포동과 시민공원 등에서도 열려 영화제 열기가 부산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화 '극한직업'의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집니다.
올 1월 개봉해 관객 1천 6백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국내 개봉작 흥행 2위에 오른 '극한직업'의 주연배우 류승룡과 이하늬 등은 영화도시 부산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류승룡 영화배우[녹취]
"고향에 온 것처럼 기분이 좋고, 많은 분들,많은 영화,영화인들,관객 분들 이렇게 만나게 돼 흥분되고 긴장되고, 기분좋습니다.
올 여름 최고의 흥행작이 된 영화 '엑시트'의 주연 배우 조정석과 윤아도 단연 인기입니다.
일찌감치 자리를 차지한 관객들은 한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연신 셔터를 눌러댑니다.
정연준 대구시 북구 [인터뷰]
"가까이에서 좋아했던 영화배우들을 볼 수 있고, 감독 얘기도 들을 수 있고,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영화의전당에서는 이처럼 영화배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픈토크 뿐아니라 영화상영 등 각종 행사가 집중돼 이곳은 말그대로 영화축제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남포동 비프광장에서는 전설적인 배우 김지미씨가 안성기 등 후배 배우와 함께 오늘부터 사흘간 한국 영화를 회고합니다.
또 사상 처음으로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에 대형스크린이 설치됐습니다.
이곳에서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매일 저녁 한국 영화 역대 걸작 10개 작품이 상영됩니다.
KBS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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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04 23:04:02
- 수정2019-10-06 14:40:04
[앵커멘트]
어제(3일) 저녁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4일)부터 영화 상영과 오픈 토크 등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부대행사들이 영화제 주 무대인 해운대는 물론 남포동과 시민공원 등에서도 열려 영화제 열기가 부산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화 '극한직업'의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집니다.
올 1월 개봉해 관객 1천 6백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국내 개봉작 흥행 2위에 오른 '극한직업'의 주연배우 류승룡과 이하늬 등은 영화도시 부산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류승룡 영화배우[녹취]
"고향에 온 것처럼 기분이 좋고, 많은 분들,많은 영화,영화인들,관객 분들 이렇게 만나게 돼 흥분되고 긴장되고, 기분좋습니다.
올 여름 최고의 흥행작이 된 영화 '엑시트'의 주연 배우 조정석과 윤아도 단연 인기입니다.
일찌감치 자리를 차지한 관객들은 한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연신 셔터를 눌러댑니다.
정연준 대구시 북구 [인터뷰]
"가까이에서 좋아했던 영화배우들을 볼 수 있고, 감독 얘기도 들을 수 있고,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영화의전당에서는 이처럼 영화배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픈토크 뿐아니라 영화상영 등 각종 행사가 집중돼 이곳은 말그대로 영화축제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남포동 비프광장에서는 전설적인 배우 김지미씨가 안성기 등 후배 배우와 함께 오늘부터 사흘간 한국 영화를 회고합니다.
또 사상 처음으로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에 대형스크린이 설치됐습니다.
이곳에서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매일 저녁 한국 영화 역대 걸작 10개 작품이 상영됩니다.
KBS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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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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