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띠집’ 보존 위해 애쓰는 사람들
입력 2019.10.07 (09:47)
수정 2019.10.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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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띠'라는 풀로 지붕을 만든 '띠집'이 있는데요.
갈수록 사라지는 띠집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리포트]
니가타현 '가시와자키'시 '오기노시마' 마을.
곳곳에 띠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은지 100년이 지났는데요.
천장이 높아 통풍이 잘 되고 여름에도 에어컨이 필요없을 정도로 쾌적합니다.
하지만 지붕 교체 등에 많은 일손이 필요해, 이 마을에서는 갈수록 띠집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민들이 보존에 나섰습니다.
24살의 하시모토 씨도 그 중 한명인데요.
2년전, 교토대학을 졸업한 뒤 띠집 민가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이 곳으로 이주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따뜻함에 완전히 매료됐다는 하시모토 씨.
[하시모토 가즈아키/주민 : "집에 돌아오면 누군가 문 앞에 채소를 두고 가기도 합니다."]
하시모토 씨는 요즘 띠집과 관련된 숙련된 기술을 마을 장인을 통해 배우고 있습니다.
장래 꿈은 본인 손으로 직접 띠집을 수리하는 건데요.
이를 위해 시간이 날때마다 배운 기술을 연습합니다.
'띠'라는 풀로 지붕을 만든 '띠집'이 있는데요.
갈수록 사라지는 띠집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리포트]
니가타현 '가시와자키'시 '오기노시마' 마을.
곳곳에 띠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은지 100년이 지났는데요.
천장이 높아 통풍이 잘 되고 여름에도 에어컨이 필요없을 정도로 쾌적합니다.
하지만 지붕 교체 등에 많은 일손이 필요해, 이 마을에서는 갈수록 띠집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민들이 보존에 나섰습니다.
24살의 하시모토 씨도 그 중 한명인데요.
2년전, 교토대학을 졸업한 뒤 띠집 민가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이 곳으로 이주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따뜻함에 완전히 매료됐다는 하시모토 씨.
[하시모토 가즈아키/주민 : "집에 돌아오면 누군가 문 앞에 채소를 두고 가기도 합니다."]
하시모토 씨는 요즘 띠집과 관련된 숙련된 기술을 마을 장인을 통해 배우고 있습니다.
장래 꿈은 본인 손으로 직접 띠집을 수리하는 건데요.
이를 위해 시간이 날때마다 배운 기술을 연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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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띠집’ 보존 위해 애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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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07 09:50:13
- 수정2019-10-07 09:52:54
[앵커]
'띠'라는 풀로 지붕을 만든 '띠집'이 있는데요.
갈수록 사라지는 띠집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리포트]
니가타현 '가시와자키'시 '오기노시마' 마을.
곳곳에 띠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은지 100년이 지났는데요.
천장이 높아 통풍이 잘 되고 여름에도 에어컨이 필요없을 정도로 쾌적합니다.
하지만 지붕 교체 등에 많은 일손이 필요해, 이 마을에서는 갈수록 띠집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민들이 보존에 나섰습니다.
24살의 하시모토 씨도 그 중 한명인데요.
2년전, 교토대학을 졸업한 뒤 띠집 민가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이 곳으로 이주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따뜻함에 완전히 매료됐다는 하시모토 씨.
[하시모토 가즈아키/주민 : "집에 돌아오면 누군가 문 앞에 채소를 두고 가기도 합니다."]
하시모토 씨는 요즘 띠집과 관련된 숙련된 기술을 마을 장인을 통해 배우고 있습니다.
장래 꿈은 본인 손으로 직접 띠집을 수리하는 건데요.
이를 위해 시간이 날때마다 배운 기술을 연습합니다.
'띠'라는 풀로 지붕을 만든 '띠집'이 있는데요.
갈수록 사라지는 띠집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리포트]
니가타현 '가시와자키'시 '오기노시마' 마을.
곳곳에 띠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은지 100년이 지났는데요.
천장이 높아 통풍이 잘 되고 여름에도 에어컨이 필요없을 정도로 쾌적합니다.
하지만 지붕 교체 등에 많은 일손이 필요해, 이 마을에서는 갈수록 띠집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민들이 보존에 나섰습니다.
24살의 하시모토 씨도 그 중 한명인데요.
2년전, 교토대학을 졸업한 뒤 띠집 민가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이 곳으로 이주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따뜻함에 완전히 매료됐다는 하시모토 씨.
[하시모토 가즈아키/주민 : "집에 돌아오면 누군가 문 앞에 채소를 두고 가기도 합니다."]
하시모토 씨는 요즘 띠집과 관련된 숙련된 기술을 마을 장인을 통해 배우고 있습니다.
장래 꿈은 본인 손으로 직접 띠집을 수리하는 건데요.
이를 위해 시간이 날때마다 배운 기술을 연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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