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 요금 감면 대상 10명 중 4명 혜택 놓쳐

입력 2019.10.07 (18:06) 수정 2019.10.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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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는 복지수급자인데도 아무런 할인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상자 10명 중 4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의 국회제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의 감면 누락 비율이 각각 33%와 45%로 조사됐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이 감면 대상자인데 전기요금은 전체 복지 대상 가운데 73만 9천 가구가, 도시가스 요금은 87만 5천 가구가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락 가구의 대부분은 본인이 감면 대상자인지 모르거나 제때 신청을 하지 못해서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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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가스 요금 감면 대상 10명 중 4명 혜택 놓쳐
    • 입력 2019-10-07 18:09:51
    • 수정2019-10-07 18: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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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는 복지수급자인데도 아무런 할인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상자 10명 중 4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의 국회제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의 감면 누락 비율이 각각 33%와 45%로 조사됐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이 감면 대상자인데 전기요금은 전체 복지 대상 가운데 73만 9천 가구가, 도시가스 요금은 87만 5천 가구가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락 가구의 대부분은 본인이 감면 대상자인지 모르거나 제때 신청을 하지 못해서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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