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한 몽블랑 등반객들
입력 2019.10.11 (12:38)
수정 2019.10.1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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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유럽 알프스 산맥 최고봉인 몽블랑도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등반할 때 주의가 요구되지만, 위험천만한 등반 행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해발 4810미터의 몽블랑.
지구온난화로 동쪽 부분에선 요즘 하루 25만 세제곱미터씩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만큼 더욱 위험해졌지만,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선 별다른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가벼운 생각으로 무작정 올라왔다가 후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안드레이/등반객 : "(등산 경험이 있으신가요?) 모스크바엔 이런 산이 없죠. 작은 언덕만 있어요. 우리가 좀 어리석었던 것 같네요."]
초행길인데도 무작정 정상에 오르려 하거나, 언제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은 돌산을 배경으로 여유 있게 사진을 찍는가 하면, 제대로 된 등반복과 장비를 갖추지 않은 사람들도 보입니다.
[페일레/생 제르베 시장 : "예전에는 5년마다 큰 사고가 한 번 발생했다면, 지금은 1년에 10~20번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해당 지역 시장은 엄격한 법규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서유럽 알프스 산맥 최고봉인 몽블랑도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등반할 때 주의가 요구되지만, 위험천만한 등반 행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해발 4810미터의 몽블랑.
지구온난화로 동쪽 부분에선 요즘 하루 25만 세제곱미터씩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만큼 더욱 위험해졌지만,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선 별다른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가벼운 생각으로 무작정 올라왔다가 후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안드레이/등반객 : "(등산 경험이 있으신가요?) 모스크바엔 이런 산이 없죠. 작은 언덕만 있어요. 우리가 좀 어리석었던 것 같네요."]
초행길인데도 무작정 정상에 오르려 하거나, 언제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은 돌산을 배경으로 여유 있게 사진을 찍는가 하면, 제대로 된 등반복과 장비를 갖추지 않은 사람들도 보입니다.
[페일레/생 제르베 시장 : "예전에는 5년마다 큰 사고가 한 번 발생했다면, 지금은 1년에 10~20번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해당 지역 시장은 엄격한 법규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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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천만한 몽블랑 등반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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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0-11 12:44:14
[앵커]
서유럽 알프스 산맥 최고봉인 몽블랑도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등반할 때 주의가 요구되지만, 위험천만한 등반 행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해발 4810미터의 몽블랑.
지구온난화로 동쪽 부분에선 요즘 하루 25만 세제곱미터씩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만큼 더욱 위험해졌지만,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선 별다른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가벼운 생각으로 무작정 올라왔다가 후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안드레이/등반객 : "(등산 경험이 있으신가요?) 모스크바엔 이런 산이 없죠. 작은 언덕만 있어요. 우리가 좀 어리석었던 것 같네요."]
초행길인데도 무작정 정상에 오르려 하거나, 언제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은 돌산을 배경으로 여유 있게 사진을 찍는가 하면, 제대로 된 등반복과 장비를 갖추지 않은 사람들도 보입니다.
[페일레/생 제르베 시장 : "예전에는 5년마다 큰 사고가 한 번 발생했다면, 지금은 1년에 10~20번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해당 지역 시장은 엄격한 법규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서유럽 알프스 산맥 최고봉인 몽블랑도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등반할 때 주의가 요구되지만, 위험천만한 등반 행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해발 4810미터의 몽블랑.
지구온난화로 동쪽 부분에선 요즘 하루 25만 세제곱미터씩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만큼 더욱 위험해졌지만,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선 별다른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가벼운 생각으로 무작정 올라왔다가 후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안드레이/등반객 : "(등산 경험이 있으신가요?) 모스크바엔 이런 산이 없죠. 작은 언덕만 있어요. 우리가 좀 어리석었던 것 같네요."]
초행길인데도 무작정 정상에 오르려 하거나, 언제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은 돌산을 배경으로 여유 있게 사진을 찍는가 하면, 제대로 된 등반복과 장비를 갖추지 않은 사람들도 보입니다.
[페일레/생 제르베 시장 : "예전에는 5년마다 큰 사고가 한 번 발생했다면, 지금은 1년에 10~20번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해당 지역 시장은 엄격한 법규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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