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연구자 시국선언 “검찰 개혁 촉구 선언문 서명자 5,957명 검증”

입력 2019.10.11 (17:08) 수정 2019.10.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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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에서 검찰개혁 촉구 시국선언을 했던 교수와 연구자 모임이 오늘 서울에서 추가 시국선언과 함께 최종 서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시급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국내 및 해외 교수·연구자 모임'은 오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개혁 촉구 선언문에 7천924명이 서명했으며, 이 가운데 교수와 연구자 5천957명을 검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시국선언에서 검찰의 독점 권력을 혁파하기 위한 강력한 내부 개혁을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국회와 정부는 '공수처 설치 법안'을 신속히 통과시키고 집행할 것, 그리고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을 한시바삐 실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서명자의 실명과 소속이 공개된 명단은 인터넷 포털 다음 카페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교수연구자 시국선언'에 파일로 게재되며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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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1 17:09:42
    • 수정2019-10-11 1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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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에서 검찰개혁 촉구 시국선언을 했던 교수와 연구자 모임이 오늘 서울에서 추가 시국선언과 함께 최종 서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시급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국내 및 해외 교수·연구자 모임'은 오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개혁 촉구 선언문에 7천924명이 서명했으며, 이 가운데 교수와 연구자 5천957명을 검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시국선언에서 검찰의 독점 권력을 혁파하기 위한 강력한 내부 개혁을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국회와 정부는 '공수처 설치 법안'을 신속히 통과시키고 집행할 것, 그리고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을 한시바삐 실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서명자의 실명과 소속이 공개된 명단은 인터넷 포털 다음 카페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교수연구자 시국선언'에 파일로 게재되며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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