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휴전 끌어낼 부분적 합의에 도달”
입력 2019.10.12 (03:11)
수정 2019.10.12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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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11일(현지시간) 양국의 무역 전쟁의 휴전을 끌어낼 부분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날 밤까지 양국 간 부분적인 무역 합의에는 통화 협정과 당초 오는 15일로 계획된 관세 부과 지연이 포함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측 대표단을 이끄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이틀 간 생산적인 논의를 가졌다"고 말했다고 로이터와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우리는 대통령을 만난 후에 더 많은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45분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중국 대표단을 이끄는 류허(劉鶴) 부총리를 만날 예정입니다.
앞서 양국은 전날 미 워싱턴DC에서 만나 고위급 협상에 나섰으며 이날 이틀째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협상은 미국의 대중 관세 인상을 앞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이달 15일부터 2천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30%로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고, 12월 15일에는 소비재가 대거 포함된 1천6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15%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로이터는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날 밤까지 양국 간 부분적인 무역 합의에는 통화 협정과 당초 오는 15일로 계획된 관세 부과 지연이 포함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측 대표단을 이끄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이틀 간 생산적인 논의를 가졌다"고 말했다고 로이터와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우리는 대통령을 만난 후에 더 많은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45분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중국 대표단을 이끄는 류허(劉鶴) 부총리를 만날 예정입니다.
앞서 양국은 전날 미 워싱턴DC에서 만나 고위급 협상에 나섰으며 이날 이틀째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협상은 미국의 대중 관세 인상을 앞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이달 15일부터 2천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30%로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고, 12월 15일에는 소비재가 대거 포함된 1천6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15%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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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무역전쟁 휴전 끌어낼 부분적 합의에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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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12 03:11:34
- 수정2019-10-12 04:24:26

미국과 중국이 11일(현지시간) 양국의 무역 전쟁의 휴전을 끌어낼 부분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날 밤까지 양국 간 부분적인 무역 합의에는 통화 협정과 당초 오는 15일로 계획된 관세 부과 지연이 포함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측 대표단을 이끄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이틀 간 생산적인 논의를 가졌다"고 말했다고 로이터와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우리는 대통령을 만난 후에 더 많은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45분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중국 대표단을 이끄는 류허(劉鶴) 부총리를 만날 예정입니다.
앞서 양국은 전날 미 워싱턴DC에서 만나 고위급 협상에 나섰으며 이날 이틀째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협상은 미국의 대중 관세 인상을 앞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이달 15일부터 2천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30%로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고, 12월 15일에는 소비재가 대거 포함된 1천6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15%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로이터는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날 밤까지 양국 간 부분적인 무역 합의에는 통화 협정과 당초 오는 15일로 계획된 관세 부과 지연이 포함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측 대표단을 이끄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이틀 간 생산적인 논의를 가졌다"고 말했다고 로이터와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우리는 대통령을 만난 후에 더 많은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45분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중국 대표단을 이끄는 류허(劉鶴) 부총리를 만날 예정입니다.
앞서 양국은 전날 미 워싱턴DC에서 만나 고위급 협상에 나섰으며 이날 이틀째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협상은 미국의 대중 관세 인상을 앞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이달 15일부터 2천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30%로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고, 12월 15일에는 소비재가 대거 포함된 1천6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15%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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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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