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매체들, 미중 무역협상 진전 “환영”

입력 2019.10.12 (11:19) 수정 2019.10.12 (11: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오늘(12일) 워싱턴의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 결과에 대해 큰 호재이며 진전을 이뤘다면서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문제 해결의 방향으로 나아가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이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민일보는 "추가 관세 부과를 취소하고 무역 균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공동 이익의 최대 공약수를 찾아야만 미·중 무역 문제를 최종적으로 풀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구시보는 미·중 협상이 적극적인 성과를 거뒀고 계속 전진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제목으로 뽑았습니다.

환구시보는 이번 협상에서 일부 진전을 거뒀으며 서로 같은 방향을 보면서 최종 합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며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번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이 많았지만 협상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면서 양국이 솔직한 논의를 통해 농업, 지식재산권 분야 등에서 실질적 진전을 거둔 것은 좋지만, 협상 진전 시마다 자국이 손해 봤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다시 충돌이 빚어진 점을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관영 매체들, 미중 무역협상 진전 “환영”
    • 입력 2019-10-12 11:19:05
    • 수정2019-10-12 11:19:46
    국제
중국 관영 매체들은 오늘(12일) 워싱턴의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 결과에 대해 큰 호재이며 진전을 이뤘다면서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문제 해결의 방향으로 나아가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이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민일보는 "추가 관세 부과를 취소하고 무역 균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공동 이익의 최대 공약수를 찾아야만 미·중 무역 문제를 최종적으로 풀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구시보는 미·중 협상이 적극적인 성과를 거뒀고 계속 전진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제목으로 뽑았습니다.

환구시보는 이번 협상에서 일부 진전을 거뒀으며 서로 같은 방향을 보면서 최종 합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며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번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이 많았지만 협상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면서 양국이 솔직한 논의를 통해 농업, 지식재산권 분야 등에서 실질적 진전을 거둔 것은 좋지만, 협상 진전 시마다 자국이 손해 봤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다시 충돌이 빚어진 점을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