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의 DB, SK 꺾고 개막 3연승 신바람

입력 2019.10.12 (21:33) 수정 2019.10.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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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에서 DB가 SK를 꺾고 개막 3연승으로 상승세를 달렸습니다.

DB는 동부산성이란 별명답게 김종규, 윤호영 등 높이를 앞세워 SK를 제압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DB 김종규가 1쿼터 SK 안영준을 상대로 강렬한 블록을 선보입니다.

이번엔 윤호영이 좋은 패스로 오누아쿠의 앨리웁을 돕습니다.

밀착 수비를 뚫는 김종규의 공격까지, DB는 골 밑에서 SK를 완벽히 압도했습니다.

오누아쿠는 오늘도 이른바 강백호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SK가 지역방어로 대항했을 때는 큰 키에도 슛이 정확한 윤호영이 3점 슛으로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SK는 4쿼터 초반 완벽한 속공 기회에서 안영준의 덩크가 실패해 분위기가 가라앉았습니다.

김종규와 윤호영이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과 리바운드를 올린 DB는 SK를 꺾고 개막 3연승을 달렸습니다.

[윤호영/DB : "(김)주성이 형한테는 제가 많이 받아먹는 역할을 했었는데, (김)종규랑 할 때는 제가 주는 역할을 해서 입장이 많이 바뀐 거 같아요."]

오리온은 3점 슛 5개를 넣은 허일영을 앞세워 모비스를 69대 62로 이겨 개막 3연패 뒤 첫 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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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이의 DB, SK 꺾고 개막 3연승 신바람
    • 입력 2019-10-12 21:34:57
    • 수정2019-10-12 21:51:49
    뉴스 9
[앵커]

프로농구에서 DB가 SK를 꺾고 개막 3연승으로 상승세를 달렸습니다.

DB는 동부산성이란 별명답게 김종규, 윤호영 등 높이를 앞세워 SK를 제압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DB 김종규가 1쿼터 SK 안영준을 상대로 강렬한 블록을 선보입니다.

이번엔 윤호영이 좋은 패스로 오누아쿠의 앨리웁을 돕습니다.

밀착 수비를 뚫는 김종규의 공격까지, DB는 골 밑에서 SK를 완벽히 압도했습니다.

오누아쿠는 오늘도 이른바 강백호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SK가 지역방어로 대항했을 때는 큰 키에도 슛이 정확한 윤호영이 3점 슛으로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SK는 4쿼터 초반 완벽한 속공 기회에서 안영준의 덩크가 실패해 분위기가 가라앉았습니다.

김종규와 윤호영이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과 리바운드를 올린 DB는 SK를 꺾고 개막 3연승을 달렸습니다.

[윤호영/DB : "(김)주성이 형한테는 제가 많이 받아먹는 역할을 했었는데, (김)종규랑 할 때는 제가 주는 역할을 해서 입장이 많이 바뀐 거 같아요."]

오리온은 3점 슛 5개를 넣은 허일영을 앞세워 모비스를 69대 62로 이겨 개막 3연패 뒤 첫 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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