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베이징 3자회담 공식발표

입력 2003.04.2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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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내일 열리는 베이징 3자회담 소식입니다.
미국이 오늘 회담 참석을 공식 발표하면서 의욕을 내보였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재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은 오늘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이끄는 대표단이 3자회담에 참석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바우처(美 국무부 대변인): 우리는 북한의 핵무기 추구로 초래된 상황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할 것입니다.
⊙기자: 이로써 북한의 폐연료봉 재처리 주장 등으로 초래됐던 3자회담 무산 위기는 일단락되고 북핵문제는 본격적인 협상 국면에 돌입했습니다.
미국 대표단에는 마이클 그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국장과 미 합참의 게리 노스 준장, 데이비스 드롭 국무부 한국과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미국은 한일 두 나라의 조기 회담 참가를 거듭 다짐했습니다.
⊙바우처(美 국무부 대변인): 핵심적인 분야의 합의를 위해서도 무엇보다도 한일두나라의 참가가 필수적입니다.
⊙기자: 미국 대표단은 회담 직후 서울과 도쿄에 들러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6달 만에 다시 대화테이블에서 만나는 북한과 미국이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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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베이징 3자회담 공식발표
    • 입력 2003-04-2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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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내일 열리는 베이징 3자회담 소식입니다. 미국이 오늘 회담 참석을 공식 발표하면서 의욕을 내보였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재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은 오늘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이끄는 대표단이 3자회담에 참석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바우처(美 국무부 대변인): 우리는 북한의 핵무기 추구로 초래된 상황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할 것입니다. ⊙기자: 이로써 북한의 폐연료봉 재처리 주장 등으로 초래됐던 3자회담 무산 위기는 일단락되고 북핵문제는 본격적인 협상 국면에 돌입했습니다. 미국 대표단에는 마이클 그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국장과 미 합참의 게리 노스 준장, 데이비스 드롭 국무부 한국과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미국은 한일 두 나라의 조기 회담 참가를 거듭 다짐했습니다. ⊙바우처(美 국무부 대변인): 핵심적인 분야의 합의를 위해서도 무엇보다도 한일두나라의 참가가 필수적입니다. ⊙기자: 미국 대표단은 회담 직후 서울과 도쿄에 들러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6달 만에 다시 대화테이블에서 만나는 북한과 미국이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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