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구 8억 명, 기아 직면”

입력 2019.10.16 (12:37) 수정 2019.10.16 (12: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엔은 기아퇴치를 위해 10월 16일, 오늘을 ‘세계 식량의 날'로 정하고, 해마다 범세계적인 행사를 통해 식량 문제를 강조해 오고 있습니다.

산하기관인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는 현재 전 세계 8억 명 이상이 기아에 직면해 있으며 기본적인 식량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의 원인은 전쟁 등 갈등 상황과 기후, 경제적 문제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WFP는 예멘, 모잠비크, 콩고 민주 공화국 등 80여 개 나라에 식량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후세인/WFP 부국장 : "소외되고 곤궁에 처한 사람들은 갈수록 더 빈곤해지고 있으며, 특히 분쟁 지역 주민들은 전적으로 식량 원조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식량 원조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WFP는 또 영양실조 인구도 현재 8억 2천만 명을 훌쩍 넘어섰고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일상 속 음식물 낭비만 줄여도 식량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계 인구 8억 명, 기아 직면”
    • 입력 2019-10-16 12:40:01
    • 수정2019-10-16 12:44:56
    뉴스 12
유엔은 기아퇴치를 위해 10월 16일, 오늘을 ‘세계 식량의 날'로 정하고, 해마다 범세계적인 행사를 통해 식량 문제를 강조해 오고 있습니다.

산하기관인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는 현재 전 세계 8억 명 이상이 기아에 직면해 있으며 기본적인 식량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의 원인은 전쟁 등 갈등 상황과 기후, 경제적 문제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WFP는 예멘, 모잠비크, 콩고 민주 공화국 등 80여 개 나라에 식량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후세인/WFP 부국장 : "소외되고 곤궁에 처한 사람들은 갈수록 더 빈곤해지고 있으며, 특히 분쟁 지역 주민들은 전적으로 식량 원조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식량 원조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WFP는 또 영양실조 인구도 현재 8억 2천만 명을 훌쩍 넘어섰고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일상 속 음식물 낭비만 줄여도 식량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