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누신 美 재무장관 “中과 1단계 합의문 작업 중…베이징서 추가 회담 준비”

입력 2019.10.17 (17:10) 수정 2019.10.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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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미·중 무역협상 대표단이 1단계 합의문을 확정하는 중이라면서 필요하면 추가 회담을 위해 자신이 베이징을 방문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재무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추가 고위급 회담을 위한 중국 측의 초청은 아직 없는 상태지만, 양국 대표단이 전화 회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1단계 합의문은 중국 내 미국의 지적재산권 보호에 관한 조항과 중국 기업으로의 미국 기술 강제 이전 억제를 위한 조항 등일 것이라며 다음 달 APEC에서 양국 정상의 합의문 서명이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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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7 17:11:42
    • 수정2019-10-17 17: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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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미·중 무역협상 대표단이 1단계 합의문을 확정하는 중이라면서 필요하면 추가 회담을 위해 자신이 베이징을 방문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재무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추가 고위급 회담을 위한 중국 측의 초청은 아직 없는 상태지만, 양국 대표단이 전화 회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1단계 합의문은 중국 내 미국의 지적재산권 보호에 관한 조항과 중국 기업으로의 미국 기술 강제 이전 억제를 위한 조항 등일 것이라며 다음 달 APEC에서 양국 정상의 합의문 서명이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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