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촌 놀이기구 고장…10m 높이서 거꾸로 매달려 ‘아찔’
입력 2019.10.19 (21:16)
수정 2019.10.1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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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민속촌에서 놀이기구가 고장나 승객들이 10미터 높이에서 거꾸로 매달리는 아찔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5분 만에 기계가 복구돼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놀이기구에 탄 승객들이 거꾸로 매달려 있습니다.
높이는 무려 10미터, 두려움에 질린 승객들은 꼼짝달싹 못한 채 안전바를 움켜쥐고 지켜보던 사람들도 당황한 채 우왕좌왕합니다.
["아빠 괜찮아?"]
놀이기구가 멈춰선 곳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국 민속촌.
평소 관람객들이 몰리는 크레이지 스윙이란 놀이기구가 오후 5시쯤 고장이 났습니다.
360도 회전하는 놀이기구 인데 가장 높이 올라갔을 때 갑자기 멈춰선 겁니다.
민속촌 측이 곧바로 복구에 나서 기계를 5분 만에 작동하고 승객 12명을 구조했습니다.
[한국민속촌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는 병원으로 모실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당장 병원에 가시겠다고 하시는 분은 안 계셨거든요. (사고 원인은) 소프트웨어의 시스템 오류라고 전달을 받았거든요."]
민속촌 측은 해당 놀이기구가 지난해 8월 도입됐고 그 동안 고장이 난 적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난 만큼 당분간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놀이기구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한국 민속촌에서 놀이기구가 고장나 승객들이 10미터 높이에서 거꾸로 매달리는 아찔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5분 만에 기계가 복구돼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놀이기구에 탄 승객들이 거꾸로 매달려 있습니다.
높이는 무려 10미터, 두려움에 질린 승객들은 꼼짝달싹 못한 채 안전바를 움켜쥐고 지켜보던 사람들도 당황한 채 우왕좌왕합니다.
["아빠 괜찮아?"]
놀이기구가 멈춰선 곳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국 민속촌.
평소 관람객들이 몰리는 크레이지 스윙이란 놀이기구가 오후 5시쯤 고장이 났습니다.
360도 회전하는 놀이기구 인데 가장 높이 올라갔을 때 갑자기 멈춰선 겁니다.
민속촌 측이 곧바로 복구에 나서 기계를 5분 만에 작동하고 승객 12명을 구조했습니다.
[한국민속촌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는 병원으로 모실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당장 병원에 가시겠다고 하시는 분은 안 계셨거든요. (사고 원인은) 소프트웨어의 시스템 오류라고 전달을 받았거든요."]
민속촌 측은 해당 놀이기구가 지난해 8월 도입됐고 그 동안 고장이 난 적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난 만큼 당분간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놀이기구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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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0-19 22:22:07

[앵커]
한국 민속촌에서 놀이기구가 고장나 승객들이 10미터 높이에서 거꾸로 매달리는 아찔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5분 만에 기계가 복구돼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놀이기구에 탄 승객들이 거꾸로 매달려 있습니다.
높이는 무려 10미터, 두려움에 질린 승객들은 꼼짝달싹 못한 채 안전바를 움켜쥐고 지켜보던 사람들도 당황한 채 우왕좌왕합니다.
["아빠 괜찮아?"]
놀이기구가 멈춰선 곳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국 민속촌.
평소 관람객들이 몰리는 크레이지 스윙이란 놀이기구가 오후 5시쯤 고장이 났습니다.
360도 회전하는 놀이기구 인데 가장 높이 올라갔을 때 갑자기 멈춰선 겁니다.
민속촌 측이 곧바로 복구에 나서 기계를 5분 만에 작동하고 승객 12명을 구조했습니다.
[한국민속촌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는 병원으로 모실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당장 병원에 가시겠다고 하시는 분은 안 계셨거든요. (사고 원인은) 소프트웨어의 시스템 오류라고 전달을 받았거든요."]
민속촌 측은 해당 놀이기구가 지난해 8월 도입됐고 그 동안 고장이 난 적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난 만큼 당분간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놀이기구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한국 민속촌에서 놀이기구가 고장나 승객들이 10미터 높이에서 거꾸로 매달리는 아찔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5분 만에 기계가 복구돼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놀이기구에 탄 승객들이 거꾸로 매달려 있습니다.
높이는 무려 10미터, 두려움에 질린 승객들은 꼼짝달싹 못한 채 안전바를 움켜쥐고 지켜보던 사람들도 당황한 채 우왕좌왕합니다.
["아빠 괜찮아?"]
놀이기구가 멈춰선 곳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국 민속촌.
평소 관람객들이 몰리는 크레이지 스윙이란 놀이기구가 오후 5시쯤 고장이 났습니다.
360도 회전하는 놀이기구 인데 가장 높이 올라갔을 때 갑자기 멈춰선 겁니다.
민속촌 측이 곧바로 복구에 나서 기계를 5분 만에 작동하고 승객 12명을 구조했습니다.
[한국민속촌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는 병원으로 모실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당장 병원에 가시겠다고 하시는 분은 안 계셨거든요. (사고 원인은) 소프트웨어의 시스템 오류라고 전달을 받았거든요."]
민속촌 측은 해당 놀이기구가 지난해 8월 도입됐고 그 동안 고장이 난 적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난 만큼 당분간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놀이기구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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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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