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올가을 첫 수도권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공공차량 2부제

입력 2019.10.20 (18:09) 수정 2019.10.2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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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올해 가을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환경부는 내일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도 전역에서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비저감조치는 모레(22일) 비상저감조치 시행 가능성이 높을 경우 하루 전에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인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말합니다.

이에 따라 내일(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3개 시도에 위치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가 시행됩니다. 내일은 차량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단,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조치와 관련한 차량은 이번 2부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 행정기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의 운영시간이 단축되고,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 덮개 덮기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가 시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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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올가을 첫 수도권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공공차량 2부제
    • 입력 2019-10-20 18:09:43
    • 수정2019-10-21 07:13:26
    사회
내일 올해 가을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환경부는 내일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도 전역에서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비저감조치는 모레(22일) 비상저감조치 시행 가능성이 높을 경우 하루 전에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인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말합니다.

이에 따라 내일(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3개 시도에 위치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가 시행됩니다. 내일은 차량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단,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조치와 관련한 차량은 이번 2부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 행정기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의 운영시간이 단축되고,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 덮개 덮기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가 시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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