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지성규 은행장 지시로 만든 DLF 자료 삭제”

입력 2019.10.21 (18:05) 수정 2019.10.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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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전수조사와 손해배상 검토 자료를 만들었다가 금융감독원 검사 직전 이를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금감원 김동성 부원장보는 "조사 과정에서 하나은행이 자료를 은닉했으며 지성규 하나은행장의 지시로 자료를 고의적으로 삭제하고 은닉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DLF의 불완전 판매와 리스크 관리 소홀 등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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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지성규 은행장 지시로 만든 DLF 자료 삭제”
    • 입력 2019-10-21 18:07:02
    • 수정2019-10-21 19:09:04
    통합뉴스룸ET
하나은행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전수조사와 손해배상 검토 자료를 만들었다가 금융감독원 검사 직전 이를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금감원 김동성 부원장보는 "조사 과정에서 하나은행이 자료를 은닉했으며 지성규 하나은행장의 지시로 자료를 고의적으로 삭제하고 은닉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DLF의 불완전 판매와 리스크 관리 소홀 등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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