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 달에 책 몇 권이나 읽으십니까? 예전보다 독서분위기가 많이 형성됐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10명 중 3명 정도는 1년에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책의 날을 맞아서 그 실태와 독서인구 확대 방안을 취재했습니다.
나신하 기자입니다.
⊙기자: 마음의 양식을 찾는 독자들은 우리 사회의 희망입니다.
⊙민병도(서울 무교동):책 속에서는 자기정화를 정제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을 보는 그 순간은...
⊙장현정(인천 간석동): >책은 항상 보고 다녀요, 그래서 책도 한 달에 못 사도 10권 이상은 사고요.
⊙기자: 지난해 독서운동 덕분에 책에 대한 관심은 부쩍 늘었지만 성인 평균 독서량은 1년에 10권에 불과하고 그나마 독서율은 72%로 10명 중 3명은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습니다.
책은 시간이 많은 사람, 또는 전문가들의 몫이라는 편견과 독서습관의 부재 탓입니다.
⊙홍지웅(한국출판인회의 회장): 탁자 위라든가 화장실 위라든가 침대라든가 다양한 곳에 두고 늘 닥치는 대로 읽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습관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죠
⊙기자: 중장기적으로는 독서를 어렵게 하는 입시위주 교육체제의 개혁과 함께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지도록 하는 관심과 교육이 필요합니다.
⊙도병일(책 읽는 사회 만들기 운동 공동대표):
책을 읽음으로써만 얻을 수 있는 소득도 있다라는 거 그리고 아주 중요한 경험도 있다는 것, 그것이 우리의 삶을 바꾸고 나를 바꾸고...
⊙기자: 공공도서관은 물론 군부대와 교정시설 등에 대한 도서관 개관과 도서 지원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입니다.
정부의 지원 못지않게 분위기를 북돋는 다양한 독서운동 그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도 강화되어야 합니다.
독서는 개인과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열악한 독서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가까이 있는 쉬운 책부터 집어들고 읽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책의 날을 맞아서 그 실태와 독서인구 확대 방안을 취재했습니다.
나신하 기자입니다.
⊙기자: 마음의 양식을 찾는 독자들은 우리 사회의 희망입니다.
⊙민병도(서울 무교동):책 속에서는 자기정화를 정제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을 보는 그 순간은...
⊙장현정(인천 간석동): >책은 항상 보고 다녀요, 그래서 책도 한 달에 못 사도 10권 이상은 사고요.
⊙기자: 지난해 독서운동 덕분에 책에 대한 관심은 부쩍 늘었지만 성인 평균 독서량은 1년에 10권에 불과하고 그나마 독서율은 72%로 10명 중 3명은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습니다.
책은 시간이 많은 사람, 또는 전문가들의 몫이라는 편견과 독서습관의 부재 탓입니다.
⊙홍지웅(한국출판인회의 회장): 탁자 위라든가 화장실 위라든가 침대라든가 다양한 곳에 두고 늘 닥치는 대로 읽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습관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죠
⊙기자: 중장기적으로는 독서를 어렵게 하는 입시위주 교육체제의 개혁과 함께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지도록 하는 관심과 교육이 필요합니다.
⊙도병일(책 읽는 사회 만들기 운동 공동대표):
책을 읽음으로써만 얻을 수 있는 소득도 있다라는 거 그리고 아주 중요한 경험도 있다는 것, 그것이 우리의 삶을 바꾸고 나를 바꾸고...
⊙기자: 공공도서관은 물론 군부대와 교정시설 등에 대한 도서관 개관과 도서 지원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입니다.
정부의 지원 못지않게 분위기를 북돋는 다양한 독서운동 그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도 강화되어야 합니다.
독서는 개인과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열악한 독서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가까이 있는 쉬운 책부터 집어들고 읽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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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읽는만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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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4-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 달에 책 몇 권이나 읽으십니까? 예전보다 독서분위기가 많이 형성됐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10명 중 3명 정도는 1년에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책의 날을 맞아서 그 실태와 독서인구 확대 방안을 취재했습니다.
나신하 기자입니다.
⊙기자: 마음의 양식을 찾는 독자들은 우리 사회의 희망입니다.
⊙민병도(서울 무교동):책 속에서는 자기정화를 정제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을 보는 그 순간은...
⊙장현정(인천 간석동): >책은 항상 보고 다녀요, 그래서 책도 한 달에 못 사도 10권 이상은 사고요.
⊙기자: 지난해 독서운동 덕분에 책에 대한 관심은 부쩍 늘었지만 성인 평균 독서량은 1년에 10권에 불과하고 그나마 독서율은 72%로 10명 중 3명은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습니다.
책은 시간이 많은 사람, 또는 전문가들의 몫이라는 편견과 독서습관의 부재 탓입니다.
⊙홍지웅(한국출판인회의 회장): 탁자 위라든가 화장실 위라든가 침대라든가 다양한 곳에 두고 늘 닥치는 대로 읽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습관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죠
⊙기자: 중장기적으로는 독서를 어렵게 하는 입시위주 교육체제의 개혁과 함께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지도록 하는 관심과 교육이 필요합니다.
⊙도병일(책 읽는 사회 만들기 운동 공동대표):
책을 읽음으로써만 얻을 수 있는 소득도 있다라는 거 그리고 아주 중요한 경험도 있다는 것, 그것이 우리의 삶을 바꾸고 나를 바꾸고...
⊙기자: 공공도서관은 물론 군부대와 교정시설 등에 대한 도서관 개관과 도서 지원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입니다.
정부의 지원 못지않게 분위기를 북돋는 다양한 독서운동 그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도 강화되어야 합니다.
독서는 개인과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열악한 독서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가까이 있는 쉬운 책부터 집어들고 읽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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