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헤드라인]

문 대통령 “공정 위한 개혁 더 강력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공정'을 위한 '개혁'을 강조하고, 검찰 개혁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민주당은 입법으로 뒷받침을 주문했지만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사과가 없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나루히토 일왕 즉위…“헌법 따라 책무 다할 것”

나루히토 일왕이 이낙연 총리 등 180여개국 2천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즉위식을 갖고 "헌법에 따라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헌을 추진중인 아베 총리는 '자긍심' 등을 언급했는데 새 일왕의 견제 여부가 주목됩니다.

정경심 교수 내일 영장 심사…혐의는 11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교수에 대한 영장심사가 내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심문 포기가 아니라면 정 교수는 직접 출석해 자신에게 적용된 11개 혐의와 관련 검찰의 주장을 반박해야 합니다.

철도 근로자 기차에 치여 1명 사망·2명 부상

경남 밀양역 근처에서 선로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열차에 치여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당국은 기차가 진입할 때 알려주도록 돼 있는 무선 교신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