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스페인, 강풍 동반 폭우로 피해 속출

[앵커]

이설아 기상캐스터와 세계 날씨 알아봅니다.

유럽에 악천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페인 북동부에 폭풍우가 불어닥쳤다고요?

[리포트]

네, 폭우에 휩쓸린 차량들이 서로 뒤엉켜 있고, 집과 도로가 흙탕물에 뒤덮여 있습니다.

스페인 북동부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몰아쳐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2일 밤과 23일 새벽 사이 카탈루냐 지방과 발레아레스 제도에 이어진 강풍과 폭우로 1명이 숨지고, 단전과 도로 폐쇄, 강물 범람, 산사태가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스페인 기상청은 북동부 일부 지역에 적색 호우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23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시드니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 27도로 여름으로 계절 흐름이 빨라지겠습니다.

두바이와 카이로, 뉴델리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유럽은 비가 오는 곳이 많겠고, 로마에는 천둥, 번개도 치겠습니다.

리마는 아침 기온이 15도, 낮 기온이 21도로 쾌적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