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GS25, 가향 액상 전자담배 판매 중단
입력 2019.10.25 (07:36)
수정 2019.10.2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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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일향이 첨가된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자, 정부가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는데요.
이에 따라 일부 편의점들이 어제부터 액상담배 제품 판매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박효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흡연자들 사이에서 최근 인기를 끈 액상형 전자담배입니다.
해외에서 폐손상과 사망이 잇따르자, 보건복지부는 위험성이 확인될 때까지 해당 제품을 사용하지 말라고 강력 권고했습니다.
유통 업계는 곧바로 판매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이마트는 이마트와 삐에로쇼핑, 일렉트로마트 등 70여 개 매장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9개 제품을 당분간 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GS25도 4개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매대에서 철수했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 : "과일향이 가향된 경우 국내외에서 유해성 논란이 있어, 정부의 유해 성분 분석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상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편의점들은 정부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면서 향후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유해성분 분석이 마무리 단계에 와있으며, 곧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액상형 전자담배를 금지할 수 있는 근거법이 없어서 이번에 정부가 현행법령 하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로 중단 권고를 하게 된 것입니다."]
판매 중단이 잇따른 데 대해 제조업체인 쥴 랩스는 유통업체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과일향이 첨가된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자, 정부가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는데요.
이에 따라 일부 편의점들이 어제부터 액상담배 제품 판매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박효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흡연자들 사이에서 최근 인기를 끈 액상형 전자담배입니다.
해외에서 폐손상과 사망이 잇따르자, 보건복지부는 위험성이 확인될 때까지 해당 제품을 사용하지 말라고 강력 권고했습니다.
유통 업계는 곧바로 판매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이마트는 이마트와 삐에로쇼핑, 일렉트로마트 등 70여 개 매장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9개 제품을 당분간 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GS25도 4개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매대에서 철수했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 : "과일향이 가향된 경우 국내외에서 유해성 논란이 있어, 정부의 유해 성분 분석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상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편의점들은 정부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면서 향후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유해성분 분석이 마무리 단계에 와있으며, 곧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액상형 전자담배를 금지할 수 있는 근거법이 없어서 이번에 정부가 현행법령 하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로 중단 권고를 하게 된 것입니다."]
판매 중단이 잇따른 데 대해 제조업체인 쥴 랩스는 유통업체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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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GS25, 가향 액상 전자담배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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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25 07:39:07
- 수정2019-10-25 07: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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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향이 첨가된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자, 정부가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는데요.
이에 따라 일부 편의점들이 어제부터 액상담배 제품 판매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박효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흡연자들 사이에서 최근 인기를 끈 액상형 전자담배입니다.
해외에서 폐손상과 사망이 잇따르자, 보건복지부는 위험성이 확인될 때까지 해당 제품을 사용하지 말라고 강력 권고했습니다.
유통 업계는 곧바로 판매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이마트는 이마트와 삐에로쇼핑, 일렉트로마트 등 70여 개 매장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9개 제품을 당분간 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GS25도 4개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매대에서 철수했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 : "과일향이 가향된 경우 국내외에서 유해성 논란이 있어, 정부의 유해 성분 분석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상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편의점들은 정부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면서 향후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유해성분 분석이 마무리 단계에 와있으며, 곧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액상형 전자담배를 금지할 수 있는 근거법이 없어서 이번에 정부가 현행법령 하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로 중단 권고를 하게 된 것입니다."]
판매 중단이 잇따른 데 대해 제조업체인 쥴 랩스는 유통업체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과일향이 첨가된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자, 정부가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는데요.
이에 따라 일부 편의점들이 어제부터 액상담배 제품 판매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박효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흡연자들 사이에서 최근 인기를 끈 액상형 전자담배입니다.
해외에서 폐손상과 사망이 잇따르자, 보건복지부는 위험성이 확인될 때까지 해당 제품을 사용하지 말라고 강력 권고했습니다.
유통 업계는 곧바로 판매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이마트는 이마트와 삐에로쇼핑, 일렉트로마트 등 70여 개 매장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9개 제품을 당분간 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GS25도 4개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매대에서 철수했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 : "과일향이 가향된 경우 국내외에서 유해성 논란이 있어, 정부의 유해 성분 분석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상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편의점들은 정부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면서 향후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유해성분 분석이 마무리 단계에 와있으며, 곧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액상형 전자담배를 금지할 수 있는 근거법이 없어서 이번에 정부가 현행법령 하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로 중단 권고를 하게 된 것입니다."]
판매 중단이 잇따른 데 대해 제조업체인 쥴 랩스는 유통업체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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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인 기자 izz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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