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을사나이’ 오재일, 생애 첫 한국시리즈 MVP
입력 2019.10.26 (21:31)
수정 2019.10.2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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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년 만에 두산의 정상 탈환을 이끈 주역은 '새로운 가을사나이' 오재일이었습니다.
오재일은 1차전과 4차전 결승타로 생애 첫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9대 9로 연장전에 돌입한 10회초 2사 3루 상황.
3번 타자 오재일이 2루타를 때려 오재원을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결국 한국시리즈를 마무리짓는 결승타가 됐습니다.
두산이 대역전극을 펼친 5회, 1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시동을 건 주인공도 바로 오재일이었습니다.
오재일은 이번 시리즈에서 홈런 1개, 6타점, 타율 3할3푼3리로 활약했습니다.
기자단 투표 결과, 오재일은 총 69표 가운데 36표를 얻어, 26표의 박세혁을 따돌리고 생애 첫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습니다.
[오재일/두산/한국시리즈 MVP : "9대 9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을 때 혹시 여기서 안타를 치면 MVP를 타지 않을까 하고 싶을..."]
오재일은 1차전에서도 끝내기 안타를 때리는 등 새로운 가을의 사나이가 됐습니다.
반면 창단 이후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렸던 키움은 기대했던 투수진이 허무하게 무너지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장정석/키움 감독 : "이런 경험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더욱 단단해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상 밖으로 두산의 4연승으로 끝났지만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는 경기마다 멋진 명승부을 연출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3년 만에 두산의 정상 탈환을 이끈 주역은 '새로운 가을사나이' 오재일이었습니다.
오재일은 1차전과 4차전 결승타로 생애 첫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9대 9로 연장전에 돌입한 10회초 2사 3루 상황.
3번 타자 오재일이 2루타를 때려 오재원을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결국 한국시리즈를 마무리짓는 결승타가 됐습니다.
두산이 대역전극을 펼친 5회, 1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시동을 건 주인공도 바로 오재일이었습니다.
오재일은 이번 시리즈에서 홈런 1개, 6타점, 타율 3할3푼3리로 활약했습니다.
기자단 투표 결과, 오재일은 총 69표 가운데 36표를 얻어, 26표의 박세혁을 따돌리고 생애 첫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습니다.
[오재일/두산/한국시리즈 MVP : "9대 9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을 때 혹시 여기서 안타를 치면 MVP를 타지 않을까 하고 싶을..."]
오재일은 1차전에서도 끝내기 안타를 때리는 등 새로운 가을의 사나이가 됐습니다.
반면 창단 이후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렸던 키움은 기대했던 투수진이 허무하게 무너지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장정석/키움 감독 : "이런 경험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더욱 단단해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상 밖으로 두산의 4연승으로 끝났지만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는 경기마다 멋진 명승부을 연출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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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가을사나이’ 오재일, 생애 첫 한국시리즈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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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26 21:34:37
- 수정2019-10-26 21:54:05
[앵커]
3년 만에 두산의 정상 탈환을 이끈 주역은 '새로운 가을사나이' 오재일이었습니다.
오재일은 1차전과 4차전 결승타로 생애 첫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9대 9로 연장전에 돌입한 10회초 2사 3루 상황.
3번 타자 오재일이 2루타를 때려 오재원을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결국 한국시리즈를 마무리짓는 결승타가 됐습니다.
두산이 대역전극을 펼친 5회, 1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시동을 건 주인공도 바로 오재일이었습니다.
오재일은 이번 시리즈에서 홈런 1개, 6타점, 타율 3할3푼3리로 활약했습니다.
기자단 투표 결과, 오재일은 총 69표 가운데 36표를 얻어, 26표의 박세혁을 따돌리고 생애 첫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습니다.
[오재일/두산/한국시리즈 MVP : "9대 9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을 때 혹시 여기서 안타를 치면 MVP를 타지 않을까 하고 싶을..."]
오재일은 1차전에서도 끝내기 안타를 때리는 등 새로운 가을의 사나이가 됐습니다.
반면 창단 이후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렸던 키움은 기대했던 투수진이 허무하게 무너지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장정석/키움 감독 : "이런 경험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더욱 단단해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상 밖으로 두산의 4연승으로 끝났지만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는 경기마다 멋진 명승부을 연출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3년 만에 두산의 정상 탈환을 이끈 주역은 '새로운 가을사나이' 오재일이었습니다.
오재일은 1차전과 4차전 결승타로 생애 첫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9대 9로 연장전에 돌입한 10회초 2사 3루 상황.
3번 타자 오재일이 2루타를 때려 오재원을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결국 한국시리즈를 마무리짓는 결승타가 됐습니다.
두산이 대역전극을 펼친 5회, 1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시동을 건 주인공도 바로 오재일이었습니다.
오재일은 이번 시리즈에서 홈런 1개, 6타점, 타율 3할3푼3리로 활약했습니다.
기자단 투표 결과, 오재일은 총 69표 가운데 36표를 얻어, 26표의 박세혁을 따돌리고 생애 첫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습니다.
[오재일/두산/한국시리즈 MVP : "9대 9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을 때 혹시 여기서 안타를 치면 MVP를 타지 않을까 하고 싶을..."]
오재일은 1차전에서도 끝내기 안타를 때리는 등 새로운 가을의 사나이가 됐습니다.
반면 창단 이후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렸던 키움은 기대했던 투수진이 허무하게 무너지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장정석/키움 감독 : "이런 경험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더욱 단단해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상 밖으로 두산의 4연승으로 끝났지만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는 경기마다 멋진 명승부을 연출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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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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