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순천시, ‘조류 충돌 저감 선도도시’ 지정

입력 2019.10.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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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충돌 문제에 대한 홍보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환경부가 충청남도와 순천시를 조류충돌 저감 선도도시로 선정하고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충청남도, 순천시와 내일(29일) 오후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조류 충돌 저감 선도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각 지자체에 건축물과 투명방음벽에 조류충돌을 줄이는 선도도시 조성 사업을 위한 추진 방향과 지침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또 조류충돌 저감과 관련한 교육·훈련·홍보 분야에 대한 공동 학술회의 및 연수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호중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도시에 건축물 유리창, 투명 방음벽 등이 많아지면서 투명한 유리창에 충돌하여 폐사하는 새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조류충돌 저감 우수사례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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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남도·순천시, ‘조류 충돌 저감 선도도시’ 지정
    • 입력 2019-10-28 12:01:22
    사회
조류 충돌 문제에 대한 홍보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환경부가 충청남도와 순천시를 조류충돌 저감 선도도시로 선정하고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충청남도, 순천시와 내일(29일) 오후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조류 충돌 저감 선도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각 지자체에 건축물과 투명방음벽에 조류충돌을 줄이는 선도도시 조성 사업을 위한 추진 방향과 지침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또 조류충돌 저감과 관련한 교육·훈련·홍보 분야에 대한 공동 학술회의 및 연수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호중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도시에 건축물 유리창, 투명 방음벽 등이 많아지면서 투명한 유리창에 충돌하여 폐사하는 새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조류충돌 저감 우수사례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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