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마해영, 홈런 공동 선두

입력 2003.04.2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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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삼성의 마해영은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하며 라이벌 이승엽과 다시 홈런 공동선두에 나섰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영미 기자.
⊙기자: 네, 이영미입니다.
⊙앵커: 마해영 선수와 이승엽 선수의 초반 홈런경쟁이 아주 치열하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승엽과 마해영의 홈런포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삼성의 마해영은 대구 연속경기 1차전 2회, 기아 선발 키퍼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시즌 6호 홈런으로 마해영은 선두자리를 내준 지 이틀 만에 다시 이승엽과 홈런 공동선두를 이뤘습니다. 마해영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린 삼성은 8회 이종범의 적시타와 노련한 주루플레이에 3:2의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삼성은 8회말 박한이의 솔로홈런으로 다시 3:3 동점을 이루어 두 팀은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연속 경기 2차전은 비로 취소됐습니다.
홈런을 친 마해영 선수의 소감 들어보시죠.
⊙마해영(삼성): 오늘 좀 마음이 편안하게 들어온 게 좋은 결과가 나왔고요.
꾸준하게 계속 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연속경기가 벌어진 사직에서는 SK가 1차전에서 승리한 가운데 2차전에서는 팽팽한 연장접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타선의 폭발로 연속경기 1차전을 8:4로 이긴 SK는 2차전에서도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7회까지 롯데에 7:3으로 앞섰지만 8회 반격에 나선 롯데의 집중 안타에 넉 점을 허용하면서 7:7 동점을 이루었습니다.
두 팀은 현재 연장 10회에 7:7의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원에서는 현대가 한화를 3:2로 꺾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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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마해영, 홈런 공동 선두
    • 입력 2003-04-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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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삼성의 마해영은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하며 라이벌 이승엽과 다시 홈런 공동선두에 나섰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영미 기자. ⊙기자: 네, 이영미입니다. ⊙앵커: 마해영 선수와 이승엽 선수의 초반 홈런경쟁이 아주 치열하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승엽과 마해영의 홈런포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삼성의 마해영은 대구 연속경기 1차전 2회, 기아 선발 키퍼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시즌 6호 홈런으로 마해영은 선두자리를 내준 지 이틀 만에 다시 이승엽과 홈런 공동선두를 이뤘습니다. 마해영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린 삼성은 8회 이종범의 적시타와 노련한 주루플레이에 3:2의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삼성은 8회말 박한이의 솔로홈런으로 다시 3:3 동점을 이루어 두 팀은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연속 경기 2차전은 비로 취소됐습니다. 홈런을 친 마해영 선수의 소감 들어보시죠. ⊙마해영(삼성): 오늘 좀 마음이 편안하게 들어온 게 좋은 결과가 나왔고요. 꾸준하게 계속 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연속경기가 벌어진 사직에서는 SK가 1차전에서 승리한 가운데 2차전에서는 팽팽한 연장접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타선의 폭발로 연속경기 1차전을 8:4로 이긴 SK는 2차전에서도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7회까지 롯데에 7:3으로 앞섰지만 8회 반격에 나선 롯데의 집중 안타에 넉 점을 허용하면서 7:7 동점을 이루었습니다. 두 팀은 현재 연장 10회에 7:7의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원에서는 현대가 한화를 3:2로 꺾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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