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가 장관 “일본은 변함없고, 한국이 입장 바꿔야”

입력 2019.10.28 (13:34) 수정 2019.10.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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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와 아베 일본 총리 간의 회담 이후에도 징용 피해자 배상판결 문제의 해결 방안을 놓고 일본 정부가 요지부동한 입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일 관계의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 일본 측에도 변화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어제도 말했지만 여러 문제에 대해 우리는 일관된 입장으로 계속해서 한국 측에 현명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관된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스가 장관은 어제 "타협을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말한 의미에 대해서는 지난 24일의 양국 총리 간 회담을 거론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아베 총리가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교당국 간 의사소통을 계속해 나가자는 취지로 언급하자, 이 총리가 대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한다는 취지로 말했다"며 외교당국 간 의사소통의 중요성은 누차에 걸쳐 양국 정부가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내 예정된 한·중·일 정상회담 때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할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지에 대해선 "한·중·일 정상회담 일정은 현시점에서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고 계속해서 외교 루트를 통해 조정되고 있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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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스가 장관 “일본은 변함없고, 한국이 입장 바꿔야”
    • 입력 2019-10-28 13:34:15
    • 수정2019-10-28 17:26:46
    국제
이낙연 총리와 아베 일본 총리 간의 회담 이후에도 징용 피해자 배상판결 문제의 해결 방안을 놓고 일본 정부가 요지부동한 입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일 관계의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 일본 측에도 변화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어제도 말했지만 여러 문제에 대해 우리는 일관된 입장으로 계속해서 한국 측에 현명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관된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스가 장관은 어제 "타협을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말한 의미에 대해서는 지난 24일의 양국 총리 간 회담을 거론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아베 총리가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교당국 간 의사소통을 계속해 나가자는 취지로 언급하자, 이 총리가 대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한다는 취지로 말했다"며 외교당국 간 의사소통의 중요성은 누차에 걸쳐 양국 정부가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내 예정된 한·중·일 정상회담 때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할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지에 대해선 "한·중·일 정상회담 일정은 현시점에서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고 계속해서 외교 루트를 통해 조정되고 있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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