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60대 우유 배달원 차량 사이에 몸 끼여 숨져

입력 2019.10.28 (13:54) 수정 2019.10.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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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전 2시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 경사로에서 우유 배달원 65살 A 씨가 본인의 아반떼와 주차된 다른 차량 사이에 몸이 껴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경사로에 주차한 아반떼가 앞으로 밀려 나가자 차문을 잡고 운전석에 올라타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씨의 아내는 오전 4시쯤 우유 배달을 마치고 나와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차량 기어가 주차(P)가 아닌 중립(N) 상태로 놓여있었고 사이드 브레이크는 채워지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장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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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60대 우유 배달원 차량 사이에 몸 끼여 숨져
    • 입력 2019-10-28 13:54:31
    • 수정2019-10-28 14:10:07
    사회
오늘(28일) 오전 2시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 경사로에서 우유 배달원 65살 A 씨가 본인의 아반떼와 주차된 다른 차량 사이에 몸이 껴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경사로에 주차한 아반떼가 앞으로 밀려 나가자 차문을 잡고 운전석에 올라타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씨의 아내는 오전 4시쯤 우유 배달을 마치고 나와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차량 기어가 주차(P)가 아닌 중립(N) 상태로 놓여있었고 사이드 브레이크는 채워지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장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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