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새 총리, 소피 윌메 예산장관 지명

입력 2019.10.28 (14:40) 수정 2019.10.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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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총리로 소피 윌메 예산장관이 공식 지명됐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윌메 신임 총리는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으로 오는 12월 취임하는 샤를 미셸 전 총리에 이어 연방정부 구성 때까지 임시 총리로 지명됐습니다.

2000년 브뤼셀 외곽에서 지방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윌메 신임 총리는 2014년 자유당 의원이 됐으며 이듬해 연방 정부에 입각했습니다.

다수당 출신이 아닌 윌메 총리는 새로운 연방정부를 구성하는 협상이 진행될 동안 과도기 총리 역할을 맡게 됩니다.

벨기에는 지난해 12월 미셸 전 총리가 이끄는 연정이 붕괴한 후 아직 제대로 된 연방 정부를 구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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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기에 새 총리, 소피 윌메 예산장관 지명
    • 입력 2019-10-28 14:40:54
    • 수정2019-10-28 14:45:41
    국제
벨기에 총리로 소피 윌메 예산장관이 공식 지명됐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윌메 신임 총리는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으로 오는 12월 취임하는 샤를 미셸 전 총리에 이어 연방정부 구성 때까지 임시 총리로 지명됐습니다.

2000년 브뤼셀 외곽에서 지방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윌메 신임 총리는 2014년 자유당 의원이 됐으며 이듬해 연방 정부에 입각했습니다.

다수당 출신이 아닌 윌메 총리는 새로운 연방정부를 구성하는 협상이 진행될 동안 과도기 총리 역할을 맡게 됩니다.

벨기에는 지난해 12월 미셸 전 총리가 이끄는 연정이 붕괴한 후 아직 제대로 된 연방 정부를 구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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