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콜롬비아 첫 여성 동성애자 시장 당선

입력 2019.10.28 (20:45) 수정 2019.10.2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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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처음으로 여성 시장이 탄생했습니다.

중도 좌파 성향의 클라우디아 로페스 후보로 35.2%를 득표해 보고타 시장 자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과거 상원의원을 지낸 로페스 후보는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공표해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었는데요.

이번 선거에서 아동 노동과 10대 임신을 막고, 45세 이상 성인을 위한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이번 콜롬비아 지방 선거에는 로페스를 포함해 총 74명의 성소수자 후보가 출마했다고 현지 언론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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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콜롬비아 첫 여성 동성애자 시장 당선
    • 입력 2019-10-28 20:47:54
    • 수정2019-10-28 20: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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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처음으로 여성 시장이 탄생했습니다.

중도 좌파 성향의 클라우디아 로페스 후보로 35.2%를 득표해 보고타 시장 자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과거 상원의원을 지낸 로페스 후보는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공표해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었는데요.

이번 선거에서 아동 노동과 10대 임신을 막고, 45세 이상 성인을 위한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이번 콜롬비아 지방 선거에는 로페스를 포함해 총 74명의 성소수자 후보가 출마했다고 현지 언론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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