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던 BMW 불…창원시 터널 화재로 정체
입력 2019.10.29 (07:07)
수정 2019.10.2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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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기지역에선 고속도로를 달리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나 승용차를 모두 태웠고, 창원에선 터널을 통과하던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해 정체를 빚었습니다.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승용차를 집어삼킵니다.
["지금 상황이 와..."]
어제저녁 7시 반쯤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나들목 근처를 달리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차량은 모두 탔지만, 70대 운전자는 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 당시 도로를 지나다 위급한 상황을 목격한 시민도 대피를 도왔습니다.
[나정엽/목격자 : "차량에서 물건을 찾으시는 거 같더라고 보니깐요. 뛰어가서 그분을 먼 데로 대피시켰죠. 대피시키고 나서 불이 번지더라고요."]
화물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금호분기점에서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크게 다치고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관들이 화물차에 쉴 새 없이 물을 뿌립니다.
어제저녁 9시쯤 경남 창원시의 한 터널을 통과하던 11.5톤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분 만에 진화됐지만 트럭과 내부 물품이 모두 탔고, 일대 교통이 30분 가량 정체됐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에는 경남 양산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늦은 시각이라 어린이집이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층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밤사이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기지역에선 고속도로를 달리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나 승용차를 모두 태웠고, 창원에선 터널을 통과하던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해 정체를 빚었습니다.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승용차를 집어삼킵니다.
["지금 상황이 와..."]
어제저녁 7시 반쯤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나들목 근처를 달리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차량은 모두 탔지만, 70대 운전자는 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 당시 도로를 지나다 위급한 상황을 목격한 시민도 대피를 도왔습니다.
[나정엽/목격자 : "차량에서 물건을 찾으시는 거 같더라고 보니깐요. 뛰어가서 그분을 먼 데로 대피시켰죠. 대피시키고 나서 불이 번지더라고요."]
화물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금호분기점에서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크게 다치고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관들이 화물차에 쉴 새 없이 물을 뿌립니다.
어제저녁 9시쯤 경남 창원시의 한 터널을 통과하던 11.5톤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분 만에 진화됐지만 트럭과 내부 물품이 모두 탔고, 일대 교통이 30분 가량 정체됐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에는 경남 양산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늦은 시각이라 어린이집이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층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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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달리던 BMW 불…창원시 터널 화재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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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29 07:11:27
- 수정2019-10-29 07: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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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기지역에선 고속도로를 달리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나 승용차를 모두 태웠고, 창원에선 터널을 통과하던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해 정체를 빚었습니다.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승용차를 집어삼킵니다.
["지금 상황이 와..."]
어제저녁 7시 반쯤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나들목 근처를 달리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차량은 모두 탔지만, 70대 운전자는 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 당시 도로를 지나다 위급한 상황을 목격한 시민도 대피를 도왔습니다.
[나정엽/목격자 : "차량에서 물건을 찾으시는 거 같더라고 보니깐요. 뛰어가서 그분을 먼 데로 대피시켰죠. 대피시키고 나서 불이 번지더라고요."]
화물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금호분기점에서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크게 다치고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관들이 화물차에 쉴 새 없이 물을 뿌립니다.
어제저녁 9시쯤 경남 창원시의 한 터널을 통과하던 11.5톤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분 만에 진화됐지만 트럭과 내부 물품이 모두 탔고, 일대 교통이 30분 가량 정체됐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에는 경남 양산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늦은 시각이라 어린이집이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층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밤사이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기지역에선 고속도로를 달리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나 승용차를 모두 태웠고, 창원에선 터널을 통과하던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해 정체를 빚었습니다.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승용차를 집어삼킵니다.
["지금 상황이 와..."]
어제저녁 7시 반쯤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나들목 근처를 달리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차량은 모두 탔지만, 70대 운전자는 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 당시 도로를 지나다 위급한 상황을 목격한 시민도 대피를 도왔습니다.
[나정엽/목격자 : "차량에서 물건을 찾으시는 거 같더라고 보니깐요. 뛰어가서 그분을 먼 데로 대피시켰죠. 대피시키고 나서 불이 번지더라고요."]
화물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금호분기점에서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크게 다치고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관들이 화물차에 쉴 새 없이 물을 뿌립니다.
어제저녁 9시쯤 경남 창원시의 한 터널을 통과하던 11.5톤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분 만에 진화됐지만 트럭과 내부 물품이 모두 탔고, 일대 교통이 30분 가량 정체됐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에는 경남 양산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늦은 시각이라 어린이집이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층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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