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트로트 역사 한눈에…‘트로트 가요센터’ 개관
입력 2019.10.30 (08:50)
수정 2019.10.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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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심금을 울리는 가사와 선율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눈물짓게 했던 우리 가요 '트로트'가 요즘 젊은 가수들의 활약으로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 트로트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이 전남 영암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민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때로는 흥을 돋우고 때론 눈물을 짓게 했던 추억의 노래들.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등장한 트로트는 숱한 부침 속에서도 대중가요의 한 장르로 명맥을 이어 왔습니다.
한국 트로트의 역사와 전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첫 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80년 트로트 역사를 빛낸 대표 가수들의 면면은 물론, 가수 하춘화 씨의 아버지가 평생 모은 음반 등 희귀 자료도 선보입니다.
[하춘화/가수 : "정말 60년 동안 모은 자료는 돈으로 계산이 안 되는 거죠. 그런데 아버지께서 꿋꿋이 그걸 하셔서 오늘 꽃을 피우게 됐어요."]
지난해 조사에서 트로트는 한국인이 즐겨듣는 음악 장르 중 9위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최근 젊은 가수들이 맹활약하며 새로운 부흥을 꾀하고 있습니다.
[송해/방송인 : "요새 아이돌이 세계를 뒤집잖아요. 그애들은 다 다른 분들의 자손이 아닙니다. 본색은 절대 변치 않는다..."]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는 신인가수를 양성하고 젊은 세대와 트로트를 잇는 가교 구실도 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심금을 울리는 가사와 선율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눈물짓게 했던 우리 가요 '트로트'가 요즘 젊은 가수들의 활약으로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 트로트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이 전남 영암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민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때로는 흥을 돋우고 때론 눈물을 짓게 했던 추억의 노래들.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등장한 트로트는 숱한 부침 속에서도 대중가요의 한 장르로 명맥을 이어 왔습니다.
한국 트로트의 역사와 전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첫 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80년 트로트 역사를 빛낸 대표 가수들의 면면은 물론, 가수 하춘화 씨의 아버지가 평생 모은 음반 등 희귀 자료도 선보입니다.
[하춘화/가수 : "정말 60년 동안 모은 자료는 돈으로 계산이 안 되는 거죠. 그런데 아버지께서 꿋꿋이 그걸 하셔서 오늘 꽃을 피우게 됐어요."]
지난해 조사에서 트로트는 한국인이 즐겨듣는 음악 장르 중 9위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최근 젊은 가수들이 맹활약하며 새로운 부흥을 꾀하고 있습니다.
[송해/방송인 : "요새 아이돌이 세계를 뒤집잖아요. 그애들은 다 다른 분들의 자손이 아닙니다. 본색은 절대 변치 않는다..."]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는 신인가수를 양성하고 젊은 세대와 트로트를 잇는 가교 구실도 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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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금을 울리는 가사와 선율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눈물짓게 했던 우리 가요 '트로트'가 요즘 젊은 가수들의 활약으로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 트로트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이 전남 영암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민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때로는 흥을 돋우고 때론 눈물을 짓게 했던 추억의 노래들.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등장한 트로트는 숱한 부침 속에서도 대중가요의 한 장르로 명맥을 이어 왔습니다.
한국 트로트의 역사와 전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첫 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80년 트로트 역사를 빛낸 대표 가수들의 면면은 물론, 가수 하춘화 씨의 아버지가 평생 모은 음반 등 희귀 자료도 선보입니다.
[하춘화/가수 : "정말 60년 동안 모은 자료는 돈으로 계산이 안 되는 거죠. 그런데 아버지께서 꿋꿋이 그걸 하셔서 오늘 꽃을 피우게 됐어요."]
지난해 조사에서 트로트는 한국인이 즐겨듣는 음악 장르 중 9위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최근 젊은 가수들이 맹활약하며 새로운 부흥을 꾀하고 있습니다.
[송해/방송인 : "요새 아이돌이 세계를 뒤집잖아요. 그애들은 다 다른 분들의 자손이 아닙니다. 본색은 절대 변치 않는다..."]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는 신인가수를 양성하고 젊은 세대와 트로트를 잇는 가교 구실도 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심금을 울리는 가사와 선율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눈물짓게 했던 우리 가요 '트로트'가 요즘 젊은 가수들의 활약으로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 트로트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이 전남 영암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민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때로는 흥을 돋우고 때론 눈물을 짓게 했던 추억의 노래들.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등장한 트로트는 숱한 부침 속에서도 대중가요의 한 장르로 명맥을 이어 왔습니다.
한국 트로트의 역사와 전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첫 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80년 트로트 역사를 빛낸 대표 가수들의 면면은 물론, 가수 하춘화 씨의 아버지가 평생 모은 음반 등 희귀 자료도 선보입니다.
[하춘화/가수 : "정말 60년 동안 모은 자료는 돈으로 계산이 안 되는 거죠. 그런데 아버지께서 꿋꿋이 그걸 하셔서 오늘 꽃을 피우게 됐어요."]
지난해 조사에서 트로트는 한국인이 즐겨듣는 음악 장르 중 9위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최근 젊은 가수들이 맹활약하며 새로운 부흥을 꾀하고 있습니다.
[송해/방송인 : "요새 아이돌이 세계를 뒤집잖아요. 그애들은 다 다른 분들의 자손이 아닙니다. 본색은 절대 변치 않는다..."]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는 신인가수를 양성하고 젊은 세대와 트로트를 잇는 가교 구실도 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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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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