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정판 운동화’ 사서 되팔기 기승

입력 2019.10.30 (09:45) 수정 2019.10.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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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 한정판 운동화 투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18세에서 35세 젊은이들 사이에 재테크 수단으로 한정판 운동화에 투자하는 붐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은 부동산 투자도 안 되고 주식 투자도 안 되기 때문에 한정판 운동화를 선택했다는 주장인데요.

베이징, 상하이, 장쑤 성과 저장성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마즈창/대학생 : "((한화) 330만 원을 투자해서 1년 만에 얼마를 벌었어요?) 2천 2백만 원 정도요."]

신발을 사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기도 하고.

[대기자 : "(몇 시에 오셨어요?) 새벽 2시쯤이요. 오래 서 있었는데 앞에 30명이 더 있어요."]

대학생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운동화 재테크에 나서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한정판임을 내세워 상품을 파는 것은 수익성이 높은 만큼 위험도 클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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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한정판 운동화’ 사서 되팔기 기승
    • 입력 2019-10-30 09:46:22
    • 수정2019-10-30 09: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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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 한정판 운동화 투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18세에서 35세 젊은이들 사이에 재테크 수단으로 한정판 운동화에 투자하는 붐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은 부동산 투자도 안 되고 주식 투자도 안 되기 때문에 한정판 운동화를 선택했다는 주장인데요.

베이징, 상하이, 장쑤 성과 저장성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마즈창/대학생 : "((한화) 330만 원을 투자해서 1년 만에 얼마를 벌었어요?) 2천 2백만 원 정도요."]

신발을 사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기도 하고.

[대기자 : "(몇 시에 오셨어요?) 새벽 2시쯤이요. 오래 서 있었는데 앞에 30명이 더 있어요."]

대학생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운동화 재테크에 나서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한정판임을 내세워 상품을 파는 것은 수익성이 높은 만큼 위험도 클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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