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람 “홍콩 경찰 지지…폭력세력과는 대화 안 해”
입력 2019.10.30 (10:39)
수정 2019.10.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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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으로 촉발된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캐리 람 행정장관이 홍콩 경찰에 대한 지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캐리 람 장관이 행정 회의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극단주의 폭력 시위자들과 대화를 한 적이 없다"면서 "홍콩 경찰의 폭력 행위 진압을 결연히 지지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캐리 람 장관은 "4개월여간 홍콩은 엄중한 위험을 맞닥뜨렸고, 치안 상태는 매우 열악했다"면서 "홍콩 경찰은 시위대에 반대하지 않고 평화적으로 대응했지만, 일부 시위대는 핑곗거리를 찾아 공격과 폭력 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부분 경찰이 하루 10시간이 넘는 근무와 장시간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피땀 흘리는 경찰 동료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홍콩 정부 각 부문은 폭력행위와 혼란을 진정시킬 능력을 갖췄다"면서 "모든 정부 부문이 마음을 합해 폭력행위를 근절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달 26일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캐리 람 장관은 시민들의 경찰 강경 진압에 대한 독립 조사위 구성 요구에 경찰 내부에서 조사에 나서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캐리 람 장관이 행정 회의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극단주의 폭력 시위자들과 대화를 한 적이 없다"면서 "홍콩 경찰의 폭력 행위 진압을 결연히 지지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캐리 람 장관은 "4개월여간 홍콩은 엄중한 위험을 맞닥뜨렸고, 치안 상태는 매우 열악했다"면서 "홍콩 경찰은 시위대에 반대하지 않고 평화적으로 대응했지만, 일부 시위대는 핑곗거리를 찾아 공격과 폭력 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부분 경찰이 하루 10시간이 넘는 근무와 장시간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피땀 흘리는 경찰 동료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홍콩 정부 각 부문은 폭력행위와 혼란을 진정시킬 능력을 갖췄다"면서 "모든 정부 부문이 마음을 합해 폭력행위를 근절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달 26일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캐리 람 장관은 시민들의 경찰 강경 진압에 대한 독립 조사위 구성 요구에 경찰 내부에서 조사에 나서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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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 람 “홍콩 경찰 지지…폭력세력과는 대화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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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30 10:39:49
- 수정2019-10-30 10:43:36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으로 촉발된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캐리 람 행정장관이 홍콩 경찰에 대한 지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캐리 람 장관이 행정 회의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극단주의 폭력 시위자들과 대화를 한 적이 없다"면서 "홍콩 경찰의 폭력 행위 진압을 결연히 지지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캐리 람 장관은 "4개월여간 홍콩은 엄중한 위험을 맞닥뜨렸고, 치안 상태는 매우 열악했다"면서 "홍콩 경찰은 시위대에 반대하지 않고 평화적으로 대응했지만, 일부 시위대는 핑곗거리를 찾아 공격과 폭력 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부분 경찰이 하루 10시간이 넘는 근무와 장시간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피땀 흘리는 경찰 동료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홍콩 정부 각 부문은 폭력행위와 혼란을 진정시킬 능력을 갖췄다"면서 "모든 정부 부문이 마음을 합해 폭력행위를 근절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달 26일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캐리 람 장관은 시민들의 경찰 강경 진압에 대한 독립 조사위 구성 요구에 경찰 내부에서 조사에 나서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캐리 람 장관이 행정 회의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극단주의 폭력 시위자들과 대화를 한 적이 없다"면서 "홍콩 경찰의 폭력 행위 진압을 결연히 지지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캐리 람 장관은 "4개월여간 홍콩은 엄중한 위험을 맞닥뜨렸고, 치안 상태는 매우 열악했다"면서 "홍콩 경찰은 시위대에 반대하지 않고 평화적으로 대응했지만, 일부 시위대는 핑곗거리를 찾아 공격과 폭력 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부분 경찰이 하루 10시간이 넘는 근무와 장시간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피땀 흘리는 경찰 동료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홍콩 정부 각 부문은 폭력행위와 혼란을 진정시킬 능력을 갖췄다"면서 "모든 정부 부문이 마음을 합해 폭력행위를 근절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달 26일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캐리 람 장관은 시민들의 경찰 강경 진압에 대한 독립 조사위 구성 요구에 경찰 내부에서 조사에 나서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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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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