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미흡 654건 적발
입력 2019.10.30 (11:00)
수정 2019.10.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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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한 결과 650여건의 방역 미흡사례가 발견돼 개선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가 지난 4월부터 이번달까지 전국 가금농가와 축산시설 6천 7백여 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650여 건의 방역 미흡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점검 대상은 가금농가 5,479호와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시설 1,312개소입니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방역 미흡사례는 축산 차량에 차량무선인식장치(GPS)를 장착하지 않았거나 가금농사에서 소독 기록이 없는 경우,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 등입니다.
업종별로는 가금농가 적발 사례가 68%로 가장 많았고, 분뇨처리·비료생산업체 적발은 전체의 13%로 확인됐습니다.
농식품부는 방역 미흡사례 가운데 220여 개소는 보완이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428건에 대해서는 재점검 등을 통해 보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철새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계속 검출되고 있고, 우리나라로 온 겨울철새가 지난해보다 34%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 만큼, 농가 주변 소독과 생석회 도포, 그물망 설치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농식품부가 지난 4월부터 이번달까지 전국 가금농가와 축산시설 6천 7백여 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650여 건의 방역 미흡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점검 대상은 가금농가 5,479호와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시설 1,312개소입니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방역 미흡사례는 축산 차량에 차량무선인식장치(GPS)를 장착하지 않았거나 가금농사에서 소독 기록이 없는 경우,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 등입니다.
업종별로는 가금농가 적발 사례가 68%로 가장 많았고, 분뇨처리·비료생산업체 적발은 전체의 13%로 확인됐습니다.
농식품부는 방역 미흡사례 가운데 220여 개소는 보완이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428건에 대해서는 재점검 등을 통해 보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철새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계속 검출되고 있고, 우리나라로 온 겨울철새가 지난해보다 34%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 만큼, 농가 주변 소독과 생석회 도포, 그물망 설치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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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미흡 654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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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30 11:00:47
- 수정2019-10-30 11:17:23

농림축산식품부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한 결과 650여건의 방역 미흡사례가 발견돼 개선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가 지난 4월부터 이번달까지 전국 가금농가와 축산시설 6천 7백여 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650여 건의 방역 미흡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점검 대상은 가금농가 5,479호와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시설 1,312개소입니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방역 미흡사례는 축산 차량에 차량무선인식장치(GPS)를 장착하지 않았거나 가금농사에서 소독 기록이 없는 경우,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 등입니다.
업종별로는 가금농가 적발 사례가 68%로 가장 많았고, 분뇨처리·비료생산업체 적발은 전체의 13%로 확인됐습니다.
농식품부는 방역 미흡사례 가운데 220여 개소는 보완이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428건에 대해서는 재점검 등을 통해 보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철새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계속 검출되고 있고, 우리나라로 온 겨울철새가 지난해보다 34%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 만큼, 농가 주변 소독과 생석회 도포, 그물망 설치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농식품부가 지난 4월부터 이번달까지 전국 가금농가와 축산시설 6천 7백여 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650여 건의 방역 미흡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점검 대상은 가금농가 5,479호와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시설 1,312개소입니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방역 미흡사례는 축산 차량에 차량무선인식장치(GPS)를 장착하지 않았거나 가금농사에서 소독 기록이 없는 경우,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 등입니다.
업종별로는 가금농가 적발 사례가 68%로 가장 많았고, 분뇨처리·비료생산업체 적발은 전체의 13%로 확인됐습니다.
농식품부는 방역 미흡사례 가운데 220여 개소는 보완이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428건에 대해서는 재점검 등을 통해 보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철새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계속 검출되고 있고, 우리나라로 온 겨울철새가 지난해보다 34%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 만큼, 농가 주변 소독과 생석회 도포, 그물망 설치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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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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