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이 만나 금강산 관광 문제 협의해야”

입력 2019.10.30 (13:37) 수정 2019.10.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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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이 어제(29일) 금강산 관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당국 간 실무회담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만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30일) 대변인 정례 브리핑에서 금강산 관광 문제는 남북 간에 상호 합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만남을 통한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통지문을 받은 후 특별히 취한 조치는 없으며, 우리 기업의 재산권 보호와 사업권 확보에 우선순위를 두고 사업자와 긴밀히 협의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일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 별세 소식을 북한에 알릴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통일부가 따로 언급할 사항은 없다"고 밝혔으며, 북한이 조문이나 조전, 조화를 보내겠다는 의사를 밝혀온 것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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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30 13:37:03
    • 수정2019-10-30 13:59:48
    정치
통일부는 북한이 어제(29일) 금강산 관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당국 간 실무회담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만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30일) 대변인 정례 브리핑에서 금강산 관광 문제는 남북 간에 상호 합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만남을 통한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통지문을 받은 후 특별히 취한 조치는 없으며, 우리 기업의 재산권 보호와 사업권 확보에 우선순위를 두고 사업자와 긴밀히 협의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일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 별세 소식을 북한에 알릴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통일부가 따로 언급할 사항은 없다"고 밝혔으며, 북한이 조문이나 조전, 조화를 보내겠다는 의사를 밝혀온 것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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