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내림세…2,080선 ‘턱걸이’

오늘(30일) 코스피가 이틀째 하락하면서 2,080선을 겨우 지켰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42포인트(0.59%) 내린 2,080.2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0.82포인트(0.04%) 오른 2,093.51로 출발했으나 이내 내림세로 바뀌어 장중 한때 2,075.54까지 떨어지는 등 하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천256억 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은 1천541억 원어치, 외국인은 10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6포인트(0.50%) 내린 655.04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2.30포인트(0.35%) 오른 660.60으로 개장한 뒤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747억 원어치, 외국인이 57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1천322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1원 오른 달러당 1,168.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