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문 대통령, 친서에 ‘한일정상 만남 희망’ 피력”
입력 2019.10.30 (18:38)
수정 2019.10.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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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전달한 문재인 대통령 친서에 한일 정상이 만나길 희망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오늘(3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상 간 대화는 늘 열려 있다는 입장과 한일 정상이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강 장관은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여건에 대해 "일본 수출규제 문제와 강제징용 판결 문제 등에 관한 양국 간 간극이 의미 있게 좁혀질 수 있는 계기가 있어야 한다"면서, 성과가 담보돼야 정상 간 만남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 장관은 또 다음달 23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한일 관계 개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본 수출규제가 철회되는 것이 목표이며 지소미아 연장을 위해 협상을 서두르는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경화 장관은 오늘(3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상 간 대화는 늘 열려 있다는 입장과 한일 정상이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강 장관은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여건에 대해 "일본 수출규제 문제와 강제징용 판결 문제 등에 관한 양국 간 간극이 의미 있게 좁혀질 수 있는 계기가 있어야 한다"면서, 성과가 담보돼야 정상 간 만남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 장관은 또 다음달 23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한일 관계 개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본 수출규제가 철회되는 것이 목표이며 지소미아 연장을 위해 협상을 서두르는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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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문 대통령, 친서에 ‘한일정상 만남 희망’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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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30 18:38:41
- 수정2019-10-30 19:54:24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전달한 문재인 대통령 친서에 한일 정상이 만나길 희망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오늘(3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상 간 대화는 늘 열려 있다는 입장과 한일 정상이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강 장관은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여건에 대해 "일본 수출규제 문제와 강제징용 판결 문제 등에 관한 양국 간 간극이 의미 있게 좁혀질 수 있는 계기가 있어야 한다"면서, 성과가 담보돼야 정상 간 만남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 장관은 또 다음달 23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한일 관계 개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본 수출규제가 철회되는 것이 목표이며 지소미아 연장을 위해 협상을 서두르는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경화 장관은 오늘(3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상 간 대화는 늘 열려 있다는 입장과 한일 정상이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강 장관은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여건에 대해 "일본 수출규제 문제와 강제징용 판결 문제 등에 관한 양국 간 간극이 의미 있게 좁혀질 수 있는 계기가 있어야 한다"면서, 성과가 담보돼야 정상 간 만남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 장관은 또 다음달 23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한일 관계 개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본 수출규제가 철회되는 것이 목표이며 지소미아 연장을 위해 협상을 서두르는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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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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