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4당 대표, 선거제 개혁 등 논의…文대통령은 모친상으로 불참

입력 2019.10.30 (22:58) 수정 2019.10.3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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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30일) 열린 국회의장과 여야 정당 대표의 정치협상회의에 참석하려 했지만, 모친상으로 인해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의당 심상정,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오늘 저녁 서울 한남동의 국회의장 공관에서 정치협상회의를 열고 정치·외교 현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했습니다.

각 당 대표들의 요청으로 문재인 대통령도 오늘 회의에 참석하겠다는 의향을 밝혔지만, 모친상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당초 참석하기로 했다가 문 대통령 모친상 조문 일정 때문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의장과 4당 대표들은 오늘 남북미·대일 관계 등 외교 현안에 대해 초당적으로 협력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야 간 의견차가 큰 선거법 개정안의 경우 정치협상회의 실무 대표자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2시간 넘게 진행된 오늘 회의에 대해 "선거법을 포함해 여러 정치적 이슈에 대해 각 당 대표들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자리"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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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30 22:58:46
    • 수정2019-10-30 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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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30일) 열린 국회의장과 여야 정당 대표의 정치협상회의에 참석하려 했지만, 모친상으로 인해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의당 심상정,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오늘 저녁 서울 한남동의 국회의장 공관에서 정치협상회의를 열고 정치·외교 현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했습니다.

각 당 대표들의 요청으로 문재인 대통령도 오늘 회의에 참석하겠다는 의향을 밝혔지만, 모친상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당초 참석하기로 했다가 문 대통령 모친상 조문 일정 때문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의장과 4당 대표들은 오늘 남북미·대일 관계 등 외교 현안에 대해 초당적으로 협력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야 간 의견차가 큰 선거법 개정안의 경우 정치협상회의 실무 대표자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2시간 넘게 진행된 오늘 회의에 대해 "선거법을 포함해 여러 정치적 이슈에 대해 각 당 대표들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자리"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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