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사전검사로 하자분쟁 막는다
입력 2019.10.30 (17:40)
수정 2019.10.3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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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에 입주한 뒤에
하자가 발생할 경우
시공사와 잦은 마찰을 겪을 때가
있는데요.
울산시가 이같은 문제를
막기 위해 준공 전에
사전 검사를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제도인지 김아르내 기자가
소개합니다.
준공을 한 달 가량 앞둔
남구의 한 아파트.
전문가들이 곳곳을 돌아보며
시설을 점검합니다.
화장실 배관 사이에 작은 틈도
제대로 매워졌는지 확인하고,
창문에 외벽이 흔들리는지
꼼꼼히 살펴봅니다.
울산시가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입니다.
500가구 이상으로 준공을 한 달 가량
앞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결함과
하자 검사를 지원합니다.
신치군/품질검수 건축 담당 위원
입주자들이 잘 모르는 부분, 놓칠 수 있는 부분위주로 저희들 위원들이 지금 점검하고 있습니다.
주차장과 조경 등의 공용시설부터
개인 가구의 시공상태도
점검 대상입니다.
품질검수단에는
건설 현장 경험을 갖춘 기술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하자가 발생할 경우
시공사에 시정을 요구하는데
실제 이행률은 약 95%에 달합니다.
박용진/예비입주자 대표
시에서 전문가와 함께 확인 점검을 해주시니까 저희 입주민 입장에서는 아파트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품질검수를 받은 공동주택은
8개 단지, 14,000여 가구입니다.
울산시는 다음달 관련 조례를
제정해 기존 500가구 이상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던 것을 15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검수 횟수도 두 차례로 늘려
공동주택을 짓는 중에도 시설 점검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하자가 발생할 경우
시공사와 잦은 마찰을 겪을 때가
있는데요.
울산시가 이같은 문제를
막기 위해 준공 전에
사전 검사를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제도인지 김아르내 기자가
소개합니다.
준공을 한 달 가량 앞둔
남구의 한 아파트.
전문가들이 곳곳을 돌아보며
시설을 점검합니다.
화장실 배관 사이에 작은 틈도
제대로 매워졌는지 확인하고,
창문에 외벽이 흔들리는지
꼼꼼히 살펴봅니다.
울산시가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입니다.
500가구 이상으로 준공을 한 달 가량
앞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결함과
하자 검사를 지원합니다.
신치군/품질검수 건축 담당 위원
입주자들이 잘 모르는 부분, 놓칠 수 있는 부분위주로 저희들 위원들이 지금 점검하고 있습니다.
주차장과 조경 등의 공용시설부터
개인 가구의 시공상태도
점검 대상입니다.
품질검수단에는
건설 현장 경험을 갖춘 기술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하자가 발생할 경우
시공사에 시정을 요구하는데
실제 이행률은 약 95%에 달합니다.
박용진/예비입주자 대표
시에서 전문가와 함께 확인 점검을 해주시니까 저희 입주민 입장에서는 아파트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품질검수를 받은 공동주택은
8개 단지, 14,000여 가구입니다.
울산시는 다음달 관련 조례를
제정해 기존 500가구 이상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던 것을 15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검수 횟수도 두 차례로 늘려
공동주택을 짓는 중에도 시설 점검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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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사전검사로 하자분쟁 막는다
-
- 입력 2019-10-31 02:18:39
- 수정2019-10-31 09:31:03

새 아파트에 입주한 뒤에
하자가 발생할 경우
시공사와 잦은 마찰을 겪을 때가
있는데요.
울산시가 이같은 문제를
막기 위해 준공 전에
사전 검사를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제도인지 김아르내 기자가
소개합니다.
준공을 한 달 가량 앞둔
남구의 한 아파트.
전문가들이 곳곳을 돌아보며
시설을 점검합니다.
화장실 배관 사이에 작은 틈도
제대로 매워졌는지 확인하고,
창문에 외벽이 흔들리는지
꼼꼼히 살펴봅니다.
울산시가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입니다.
500가구 이상으로 준공을 한 달 가량
앞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결함과
하자 검사를 지원합니다.
신치군/품질검수 건축 담당 위원
입주자들이 잘 모르는 부분, 놓칠 수 있는 부분위주로 저희들 위원들이 지금 점검하고 있습니다.
주차장과 조경 등의 공용시설부터
개인 가구의 시공상태도
점검 대상입니다.
품질검수단에는
건설 현장 경험을 갖춘 기술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하자가 발생할 경우
시공사에 시정을 요구하는데
실제 이행률은 약 95%에 달합니다.
박용진/예비입주자 대표
시에서 전문가와 함께 확인 점검을 해주시니까 저희 입주민 입장에서는 아파트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품질검수를 받은 공동주택은
8개 단지, 14,000여 가구입니다.
울산시는 다음달 관련 조례를
제정해 기존 500가구 이상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던 것을 15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검수 횟수도 두 차례로 늘려
공동주택을 짓는 중에도 시설 점검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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