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3개월 징계 끝…브라질전 앞둔 아르헨 대표팀 복귀

입력 2019.11.0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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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의 '캡틴'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가 3개월의 출전정지 징계를 마치고 마침내 A매치 무대에 복귀한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메시를 포함했다.

메시는 7월에 펼쳐진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4강전 이후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해 남미축구연맹(CONMEBOL)으로부터 3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시는 당시 "우리는 2번의 페널티킥을 받아야 했지만, 심판은 브라질 편이었다. 이번 대회는 모든 게 브라질의 우승을 위해 짜여있다. 나는 이런 부패한 대회에 일부가 되고 싶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결국 메시는 남미축구연맹으로부터 3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9~10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평가전 일정을 건너뛰어야만 했다.

이런 가운데 메시의 징계가 풀리자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15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치르는 브라질 평가전과 18일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우루과이 평가전에 곧바로 불러들였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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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 3개월 징계 끝…브라질전 앞둔 아르헨 대표팀 복귀
    • 입력 2019-11-01 08:37:04
    연합뉴스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의 '캡틴'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가 3개월의 출전정지 징계를 마치고 마침내 A매치 무대에 복귀한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메시를 포함했다.

메시는 7월에 펼쳐진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4강전 이후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해 남미축구연맹(CONMEBOL)으로부터 3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시는 당시 "우리는 2번의 페널티킥을 받아야 했지만, 심판은 브라질 편이었다. 이번 대회는 모든 게 브라질의 우승을 위해 짜여있다. 나는 이런 부패한 대회에 일부가 되고 싶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결국 메시는 남미축구연맹으로부터 3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9~10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평가전 일정을 건너뛰어야만 했다.

이런 가운데 메시의 징계가 풀리자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15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치르는 브라질 평가전과 18일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우루과이 평가전에 곧바로 불러들였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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