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큐리오시티’ 이름 지은 초등소녀, 11년 뒤 과학자 되다

입력 2019.11.01 (10:54) 수정 2019.11.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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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발사된 미국 항공우주국 화성탐사로봇에 '큐리오시티'라는 이름을 지어 준 사람은 9천대 1의 경쟁률을 뚫은 한 초등생 소녀였습니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이 차기 화성탐사로봇의 이름 공모전을 홍보하면서 이전 공모전에 당선됐던 초등생이 어엿한 과학자로 성장한 사연을 알려 화제를 모았는데요.

'클라라 마'라는 이 소녀는 이후 예일대에서 지구물리학을 전공해, 이제 진짜 과학자가 됐다고 합니다.

그녀는 "화성탐사로봇에 이름을 짓는 경험이 인생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면서 이후 NASA에 초대돼 관계자들을 만나며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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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1 10:39:35
    • 수정2019-11-01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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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발사된 미국 항공우주국 화성탐사로봇에 '큐리오시티'라는 이름을 지어 준 사람은 9천대 1의 경쟁률을 뚫은 한 초등생 소녀였습니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이 차기 화성탐사로봇의 이름 공모전을 홍보하면서 이전 공모전에 당선됐던 초등생이 어엿한 과학자로 성장한 사연을 알려 화제를 모았는데요.

'클라라 마'라는 이 소녀는 이후 예일대에서 지구물리학을 전공해, 이제 진짜 과학자가 됐다고 합니다.

그녀는 "화성탐사로봇에 이름을 짓는 경험이 인생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면서 이후 NASA에 초대돼 관계자들을 만나며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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