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모 중학교 교장이 여학생 폭행…진상 조사

입력 2019.11.01 (10:49) 수정 2019.11.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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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의 한 중학교에서 교장이 여학생을 폭행해 통영교육지원청이 어제(31일)부터 진상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남 통영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오전, 통영의 한 중학교에서 57살 A모 교장이 2학년 여학생의 머리를 때리고 정강이를 발로 찼다는 진정이 접수돼 진상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교장은 외부 강사 진로특강을 앞두고 복도에서 장난을 친 학생들을 훈육하는 과정에서 일부 폭행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통영교육지원청은 해당 학교 재단으로부터 긴급 이사회를 열어 징계 여부 등을 정할 것이라고 보고받았다며, 규정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건은 SNS에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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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 모 중학교 교장이 여학생 폭행…진상 조사
    • 입력 2019-11-01 10:49:00
    • 수정2019-11-01 11:47:42
    사회
경남 통영의 한 중학교에서 교장이 여학생을 폭행해 통영교육지원청이 어제(31일)부터 진상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남 통영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오전, 통영의 한 중학교에서 57살 A모 교장이 2학년 여학생의 머리를 때리고 정강이를 발로 찼다는 진정이 접수돼 진상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교장은 외부 강사 진로특강을 앞두고 복도에서 장난을 친 학생들을 훈육하는 과정에서 일부 폭행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통영교육지원청은 해당 학교 재단으로부터 긴급 이사회를 열어 징계 여부 등을 정할 것이라고 보고받았다며, 규정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건은 SNS에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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