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톤 대형트럭 주택 담벼락 덮쳐…운전자 사망
입력 2019.11.01 (19:15)
수정 2019.11.0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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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서울 성북구 한 주택가에서 근처 공사장에 있던 대형 트럭이 집 담벼락을 덮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 트럭 한 대가 주택 담벼락 옆에 뒤집혀 있습니다.
밑바닥을 드러낸 채 비상등만 속절없이 깜빡입니다.
["앞에 더 당겨야 할 것 같은데? 확인 좀 해볼게요!"]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트럭 안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하나, 둘, 셋!"]
오늘 아침 9시 10분쯤 서울 성북구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25톤 트럭 한 대가 높이 1.5m짜리 주택 담벼락을 들이받았습니다.
근처 공사장을 오가던 트럭인데, 경사진 도로에서 폐기물을 싣던 중 갑자기 20m가량을 내려간 겁니다.
80여 명의 인력과 15대의 장비가 동원돼 2시간 가량 구조작업을 펼쳤지만, 트럭 운전자 40대 남성은 끝내 숨졌습니다.
[고형석/소방장/서울 성북소방서 현장대응단 : "인근 공사장에 있는 크레인을 동원해 저희 구조대가 그 차량이 압착된 것을 개방하여 구조하였고..."]
또 당시 일부 파손된 건물 안에 있던 주민 6가구 14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함께 사고 트럭에 대한 국과수 감정 의뢰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 성북구 한 주택가에서 근처 공사장에 있던 대형 트럭이 집 담벼락을 덮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 트럭 한 대가 주택 담벼락 옆에 뒤집혀 있습니다.
밑바닥을 드러낸 채 비상등만 속절없이 깜빡입니다.
["앞에 더 당겨야 할 것 같은데? 확인 좀 해볼게요!"]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트럭 안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하나, 둘, 셋!"]
오늘 아침 9시 10분쯤 서울 성북구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25톤 트럭 한 대가 높이 1.5m짜리 주택 담벼락을 들이받았습니다.
근처 공사장을 오가던 트럭인데, 경사진 도로에서 폐기물을 싣던 중 갑자기 20m가량을 내려간 겁니다.
80여 명의 인력과 15대의 장비가 동원돼 2시간 가량 구조작업을 펼쳤지만, 트럭 운전자 40대 남성은 끝내 숨졌습니다.
[고형석/소방장/서울 성북소방서 현장대응단 : "인근 공사장에 있는 크레인을 동원해 저희 구조대가 그 차량이 압착된 것을 개방하여 구조하였고..."]
또 당시 일부 파손된 건물 안에 있던 주민 6가구 14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함께 사고 트럭에 대한 국과수 감정 의뢰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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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1-01 19: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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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서울 성북구 한 주택가에서 근처 공사장에 있던 대형 트럭이 집 담벼락을 덮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 트럭 한 대가 주택 담벼락 옆에 뒤집혀 있습니다.
밑바닥을 드러낸 채 비상등만 속절없이 깜빡입니다.
["앞에 더 당겨야 할 것 같은데? 확인 좀 해볼게요!"]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트럭 안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하나, 둘, 셋!"]
오늘 아침 9시 10분쯤 서울 성북구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25톤 트럭 한 대가 높이 1.5m짜리 주택 담벼락을 들이받았습니다.
근처 공사장을 오가던 트럭인데, 경사진 도로에서 폐기물을 싣던 중 갑자기 20m가량을 내려간 겁니다.
80여 명의 인력과 15대의 장비가 동원돼 2시간 가량 구조작업을 펼쳤지만, 트럭 운전자 40대 남성은 끝내 숨졌습니다.
[고형석/소방장/서울 성북소방서 현장대응단 : "인근 공사장에 있는 크레인을 동원해 저희 구조대가 그 차량이 압착된 것을 개방하여 구조하였고..."]
또 당시 일부 파손된 건물 안에 있던 주민 6가구 14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함께 사고 트럭에 대한 국과수 감정 의뢰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 성북구 한 주택가에서 근처 공사장에 있던 대형 트럭이 집 담벼락을 덮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 트럭 한 대가 주택 담벼락 옆에 뒤집혀 있습니다.
밑바닥을 드러낸 채 비상등만 속절없이 깜빡입니다.
["앞에 더 당겨야 할 것 같은데? 확인 좀 해볼게요!"]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트럭 안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하나, 둘, 셋!"]
오늘 아침 9시 10분쯤 서울 성북구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25톤 트럭 한 대가 높이 1.5m짜리 주택 담벼락을 들이받았습니다.
근처 공사장을 오가던 트럭인데, 경사진 도로에서 폐기물을 싣던 중 갑자기 20m가량을 내려간 겁니다.
80여 명의 인력과 15대의 장비가 동원돼 2시간 가량 구조작업을 펼쳤지만, 트럭 운전자 40대 남성은 끝내 숨졌습니다.
[고형석/소방장/서울 성북소방서 현장대응단 : "인근 공사장에 있는 크레인을 동원해 저희 구조대가 그 차량이 압착된 것을 개방하여 구조하였고..."]
또 당시 일부 파손된 건물 안에 있던 주민 6가구 14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함께 사고 트럭에 대한 국과수 감정 의뢰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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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목 기자 o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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