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 유흥주점서 불…‘건조한 날씨’ 화재 잇따라

입력 2019.11.02 (06:09) 수정 2019.11.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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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서울 마포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불이나, 한 명이 다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새벽엔 인천의 어시장의 점포에서도 불이 나는 등 건조한 날씨 속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좁은 골목에 소방차가 줄지어 서있고, 소방 대원들도 분주히 움직입니다.

어젯밤 9시 쯤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의 지하 1층 유흥주점에서 불이나, 5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직원 34살 임 모 씨가 손에 화상을 입었고, 건물 윗층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임 씨가 주방에서 조리를 하다가 불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엔 인천시 옛 소래포구 어시장 가게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새벽 시간 상인들이 퇴근한 뒤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8시 반쯤엔 경부고속도로 남이분기점 부근에서 고속버스가 앞서 가던 관광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해당 구간에서 1시간 가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고속버스 운전자가 안전 거리를 확보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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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하 유흥주점서 불…‘건조한 날씨’ 화재 잇따라
    • 입력 2019-11-02 06:11:48
    • 수정2019-11-02 10: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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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서울 마포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불이나, 한 명이 다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새벽엔 인천의 어시장의 점포에서도 불이 나는 등 건조한 날씨 속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좁은 골목에 소방차가 줄지어 서있고, 소방 대원들도 분주히 움직입니다.

어젯밤 9시 쯤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의 지하 1층 유흥주점에서 불이나, 5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직원 34살 임 모 씨가 손에 화상을 입었고, 건물 윗층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임 씨가 주방에서 조리를 하다가 불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엔 인천시 옛 소래포구 어시장 가게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새벽 시간 상인들이 퇴근한 뒤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8시 반쯤엔 경부고속도로 남이분기점 부근에서 고속버스가 앞서 가던 관광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해당 구간에서 1시간 가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고속버스 운전자가 안전 거리를 확보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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