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태우고 날던 日전용기서 작은 불…진화 후 계속 운항

입력 2019.11.03 (19:16) 수정 2019.11.0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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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탑승한 항공기 안에 작은 불이 났다 진화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NHK에 따르면 오늘 오후 일본 정부 전용기가 아베 총리를 태우고 태국으로 향하던 중 항공기 뒤쪽에 설치된 조리용 오븐에서 기내식 준비 중에 작은 불이 났습니다.

불은 승무원에 의해 곧 진화됐고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항공기는 예정대로 태국으로 향하고 있으며, 기내식 제공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전용기는 올해 4월부터 보잉 747에서 보잉 777-300ER로 교체됐습니다. 전용기 운용은 일본 항공자위대가 담당합니다.

아베 총리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에 참석하기 위해 태국 방콕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내일(4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의에 참석해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며, 같은 날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도 참석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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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3 19:16:00
    • 수정2019-11-03 19:48:28
    국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탑승한 항공기 안에 작은 불이 났다 진화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NHK에 따르면 오늘 오후 일본 정부 전용기가 아베 총리를 태우고 태국으로 향하던 중 항공기 뒤쪽에 설치된 조리용 오븐에서 기내식 준비 중에 작은 불이 났습니다.

불은 승무원에 의해 곧 진화됐고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항공기는 예정대로 태국으로 향하고 있으며, 기내식 제공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전용기는 올해 4월부터 보잉 747에서 보잉 777-300ER로 교체됐습니다. 전용기 운용은 일본 항공자위대가 담당합니다.

아베 총리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에 참석하기 위해 태국 방콕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내일(4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의에 참석해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며, 같은 날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도 참석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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