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팀 최초 FA컵 우승노린다. 마지막 구슬땀
입력 2019.11.03 (22:03)
수정 2019.11.0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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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실업팀으로는
14년 만에 FA컵 결승에 오른
대전 코레일이
오는 6일 열리는 결승전을 앞두고
막판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상대는 1부리그 팀 수원인데,
선수들은 실업팀 최초로
FA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각옵니다.
박병준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달(10월) 2일
상주에서 열린 FA 4강 전.
태풍 속에 열린 수중전에서
코레일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결승 티켓을 따냈습니다.
팀 창단 최초이자 실업팀으론
2005년 현대미포조선에 이어
14년 만입니다.
상대는 K리그 1부의 수원 삼성.
------- 화면 전환 -------------
결승을 앞둔
코레일 선수들의 훈련장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밝습니다.
실업리그인 내셔널리그가
내년부터 사라지는 만큼
FA컵 우승으로 대미를
장식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근원/ 대전코레일 주장[인터뷰]
"요새 경기력을 보면 저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내셔널리그도 없어지기 때문에 저희가 대전 코레일이라는 이름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어서 FA컵 우승을 꼭 하고 싶습니다."
객관적 전력은
역대 4번의 FA 우승컵을 거머쥐고
현재도 1부리그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수원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코레일은 수원과
98년과 99년, 2001년 3차례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는 좋은 징크스가 있습니다.
김승희/ 대전코레일 감독[인터뷰]
"저희가 수원 삼성한테 역대 전적에서는 한 번도 진 적이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담담하게 준비하려고 하고"
코레일은 오는 6일 대전 홈에서
결승 1차전을, 10일에는 수원에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실업팀으론 14년 만에 FA컵
결승에 오른 코레일이 우승컵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실업팀으로는
14년 만에 FA컵 결승에 오른
대전 코레일이
오는 6일 열리는 결승전을 앞두고
막판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상대는 1부리그 팀 수원인데,
선수들은 실업팀 최초로
FA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각옵니다.
박병준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달(10월) 2일
상주에서 열린 FA 4강 전.
태풍 속에 열린 수중전에서
코레일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결승 티켓을 따냈습니다.
팀 창단 최초이자 실업팀으론
2005년 현대미포조선에 이어
14년 만입니다.
상대는 K리그 1부의 수원 삼성.
------- 화면 전환 -------------
결승을 앞둔
코레일 선수들의 훈련장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밝습니다.
실업리그인 내셔널리그가
내년부터 사라지는 만큼
FA컵 우승으로 대미를
장식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근원/ 대전코레일 주장[인터뷰]
"요새 경기력을 보면 저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내셔널리그도 없어지기 때문에 저희가 대전 코레일이라는 이름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어서 FA컵 우승을 꼭 하고 싶습니다."
객관적 전력은
역대 4번의 FA 우승컵을 거머쥐고
현재도 1부리그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수원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코레일은 수원과
98년과 99년, 2001년 3차례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는 좋은 징크스가 있습니다.
김승희/ 대전코레일 감독[인터뷰]
"저희가 수원 삼성한테 역대 전적에서는 한 번도 진 적이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담담하게 준비하려고 하고"
코레일은 오는 6일 대전 홈에서
결승 1차전을, 10일에는 수원에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실업팀으론 14년 만에 FA컵
결승에 오른 코레일이 우승컵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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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업팀 최초 FA컵 우승노린다. 마지막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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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03 22:03:02
- 수정2019-11-03 22:53:40
[앵커멘트]
실업팀으로는
14년 만에 FA컵 결승에 오른
대전 코레일이
오는 6일 열리는 결승전을 앞두고
막판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상대는 1부리그 팀 수원인데,
선수들은 실업팀 최초로
FA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각옵니다.
박병준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달(10월) 2일
상주에서 열린 FA 4강 전.
태풍 속에 열린 수중전에서
코레일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결승 티켓을 따냈습니다.
팀 창단 최초이자 실업팀으론
2005년 현대미포조선에 이어
14년 만입니다.
상대는 K리그 1부의 수원 삼성.
------- 화면 전환 -------------
결승을 앞둔
코레일 선수들의 훈련장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밝습니다.
실업리그인 내셔널리그가
내년부터 사라지는 만큼
FA컵 우승으로 대미를
장식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근원/ 대전코레일 주장[인터뷰]
"요새 경기력을 보면 저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내셔널리그도 없어지기 때문에 저희가 대전 코레일이라는 이름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어서 FA컵 우승을 꼭 하고 싶습니다."
객관적 전력은
역대 4번의 FA 우승컵을 거머쥐고
현재도 1부리그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수원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코레일은 수원과
98년과 99년, 2001년 3차례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는 좋은 징크스가 있습니다.
김승희/ 대전코레일 감독[인터뷰]
"저희가 수원 삼성한테 역대 전적에서는 한 번도 진 적이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담담하게 준비하려고 하고"
코레일은 오는 6일 대전 홈에서
결승 1차전을, 10일에는 수원에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실업팀으론 14년 만에 FA컵
결승에 오른 코레일이 우승컵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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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준 기자 lo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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