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의 남자는? 김종규 공백 메울 박정현

입력 2019.11.04 (21:51) 수정 2019.11.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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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체 1순위 행운을 얻은 프로농구 LG 현주엽 감독이 2m대 장신 박정현을 선택했습니다.

박정현이 김종규가 떠난 골 밑의 빈자리를 메워줄 수 있을까요?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토스트로 허기를 달랜 현주엽 감독이 선수 선발을 위해 회의를 하러 이동합니다.

[기자 : "유재학 감독이 만세부르셨는데."]

[현주엽 : "아니 뭘 그걸."]

[기자 : "문경은 감독도 만세."]

[현주엽 : "유재학 감독님 만세부른건 아는데, 다른 분들은 기억이 안나요! 우리팀 사정상 마냥 좋아할 수 없어서요."]

["절한 감독도 있는데..."]

드래프트 직전 현주엽의 남자로 유력한 고려대 박정현을 만나 훈련 장면을 보여줬습니다.

[박정현 : "감독님 세게 말씀하시는 것 하하 저 해바라기 좋아해요. 감독님 저를 강하게!"]

드디어 현 감독이 단상에 올라갑니다.

곧바로 실전 투입되는 박정현이 김종규가 떠난 LG 골 밑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현주엽 : "저희가 김종규의 공백을 메우려고 박정현을 택했습니다."]

[박정현 : "1순위 지명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정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유택 감독의 아들 김진영은 삼성의 부름을 받았고, 일반인 지원자 김훈이 DB에 지명되는 행운을 잡았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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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주엽의 남자는? 김종규 공백 메울 박정현
    • 입력 2019-11-04 22:04:11
    • 수정2019-11-04 22:09:45
    뉴스 9
[앵커]

전체 1순위 행운을 얻은 프로농구 LG 현주엽 감독이 2m대 장신 박정현을 선택했습니다.

박정현이 김종규가 떠난 골 밑의 빈자리를 메워줄 수 있을까요?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토스트로 허기를 달랜 현주엽 감독이 선수 선발을 위해 회의를 하러 이동합니다.

[기자 : "유재학 감독이 만세부르셨는데."]

[현주엽 : "아니 뭘 그걸."]

[기자 : "문경은 감독도 만세."]

[현주엽 : "유재학 감독님 만세부른건 아는데, 다른 분들은 기억이 안나요! 우리팀 사정상 마냥 좋아할 수 없어서요."]

["절한 감독도 있는데..."]

드래프트 직전 현주엽의 남자로 유력한 고려대 박정현을 만나 훈련 장면을 보여줬습니다.

[박정현 : "감독님 세게 말씀하시는 것 하하 저 해바라기 좋아해요. 감독님 저를 강하게!"]

드디어 현 감독이 단상에 올라갑니다.

곧바로 실전 투입되는 박정현이 김종규가 떠난 LG 골 밑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현주엽 : "저희가 김종규의 공백을 메우려고 박정현을 택했습니다."]

[박정현 : "1순위 지명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정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유택 감독의 아들 김진영은 삼성의 부름을 받았고, 일반인 지원자 김훈이 DB에 지명되는 행운을 잡았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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