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이란 “우라늄농축 10배 늘렸다”

입력 2019.11.05 (07:30) 수정 2019.11.0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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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시작된 미국과 이란 사이 수십년 적대를 끝내려던 시도가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한 '이란 핵합의'였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일방적으로 핵합의에서 탈퇴했는데요,

이에 반발해 올해 핵합의 이행을 중단한 이란은, 고성능 원심분리기를 재가동해 두 달 만에 농축우라늄 생산을 10배나 늘렸다고, 어제 발표했습니다.

유럽의 핵 합의 국가들은 합의를 다시 이행하라고 이란에 촉구했지만, 유럽에도 원유 생산을 못하게 된 이란이 핵활동 재개를 멈추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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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이란 “우라늄농축 10배 늘렸다”
    • 입력 2019-11-05 07:43:49
    • 수정2019-11-05 0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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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시작된 미국과 이란 사이 수십년 적대를 끝내려던 시도가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한 '이란 핵합의'였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일방적으로 핵합의에서 탈퇴했는데요,

이에 반발해 올해 핵합의 이행을 중단한 이란은, 고성능 원심분리기를 재가동해 두 달 만에 농축우라늄 생산을 10배나 늘렸다고, 어제 발표했습니다.

유럽의 핵 합의 국가들은 합의를 다시 이행하라고 이란에 촉구했지만, 유럽에도 원유 생산을 못하게 된 이란이 핵활동 재개를 멈추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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