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름 열매 이용 ‘근육감소 예방’ 건강음료 개발

입력 2019.11.05 (08:34) 수정 2019.11.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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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근 감소증·근 위축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마름 열매 추출물 특허 기술을 개발해 농업회사법인에 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건강음료는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입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쥐의 근육 세포 실험에서 인위적인 근육 감소의 개선에 마름 열매 추출물이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올해 7월에 특허 출원했습니다.

연구 결과 마름 열매 추출물은 감소했던 근육 세포의 크기를 정상 근육 세포 크기의 92%까지 회복시켰습니다.

'물밤'이라고도 부르는 마름 열매는 한의학에서 강장제로 사용해왔고 식용할 수 있습니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호르몬 불균형, 운동신경 퇴화, 영양부족, 운동량 감소 등으로 체내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는 노년층의 근 질환 개선에 마름 열매 추출물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담수 생물 산업화 소재 개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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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름 열매 이용 ‘근육감소 예방’ 건강음료 개발
    • 입력 2019-11-05 08:34:27
    • 수정2019-11-05 08:40:13
    사회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근 감소증·근 위축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마름 열매 추출물 특허 기술을 개발해 농업회사법인에 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건강음료는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입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쥐의 근육 세포 실험에서 인위적인 근육 감소의 개선에 마름 열매 추출물이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올해 7월에 특허 출원했습니다.

연구 결과 마름 열매 추출물은 감소했던 근육 세포의 크기를 정상 근육 세포 크기의 92%까지 회복시켰습니다.

'물밤'이라고도 부르는 마름 열매는 한의학에서 강장제로 사용해왔고 식용할 수 있습니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호르몬 불균형, 운동신경 퇴화, 영양부족, 운동량 감소 등으로 체내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는 노년층의 근 질환 개선에 마름 열매 추출물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담수 생물 산업화 소재 개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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