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감귤APC 주 52시간 보완 조치 검토"

주 52시간 근로제 적용으로
감귤 산지유통센터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보완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주 52시간제 보완 입법과 함께
정부에서 할 수 있는 행정조치들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노지 감귤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하루 4천 톤 안팎을 집중 처리하지만,
감귤 산지유통센터에 대한
주 52시간제 적용에 따라
유통에 막대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