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가족들 ‘분통’…“빨리 찾아 주세요”

입력 2019.11.05 (21:15) 수정 2019.11.0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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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구를 찾아 헬기 추락사고로 인한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최선을 다해 수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진 장관과 소방청장 등을 향해, 불만을 토로하며 답답함을 쏟아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정문호 소방청장, 윤병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대구를 찾았습니다.

헬기 추락사고로 인한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가족들은 이 자리에서 당국의 사고 대처가 미흡하다며 울분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시신 한 구를 찾았다는 소식에도 청해진함 장비 고장 등으로 시신 수습이 늦어지자 답답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또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대구에는 정작 인양 작업 등을 하고 있는 해군 관계자가 없어 현장 상황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불만도 토로했습니다.

사고 당시 헬기의 항로식별장치 등이 작동하지 않은 사실까지 확인되면서 부실한 헬기를 도입한 소방 당국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진영 장관은 생각지도 못한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 안타깝고 죄송스럽다며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말해달라며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가 사고영상을 감췄다는 실종자 가족들의 주장에 대해 KBS는 내일(6일) 실종자 가족들 앞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영상원본과 촬영 휴대전화를 제출하고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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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자 가족들 ‘분통’…“빨리 찾아 주세요”
    • 입력 2019-11-05 21:17:25
    • 수정2019-11-05 21: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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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구를 찾아 헬기 추락사고로 인한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최선을 다해 수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진 장관과 소방청장 등을 향해, 불만을 토로하며 답답함을 쏟아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정문호 소방청장, 윤병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대구를 찾았습니다.

헬기 추락사고로 인한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가족들은 이 자리에서 당국의 사고 대처가 미흡하다며 울분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시신 한 구를 찾았다는 소식에도 청해진함 장비 고장 등으로 시신 수습이 늦어지자 답답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또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대구에는 정작 인양 작업 등을 하고 있는 해군 관계자가 없어 현장 상황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불만도 토로했습니다.

사고 당시 헬기의 항로식별장치 등이 작동하지 않은 사실까지 확인되면서 부실한 헬기를 도입한 소방 당국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진영 장관은 생각지도 못한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 안타깝고 죄송스럽다며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말해달라며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가 사고영상을 감췄다는 실종자 가족들의 주장에 대해 KBS는 내일(6일) 실종자 가족들 앞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영상원본과 촬영 휴대전화를 제출하고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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